[Y초점] CJ ENM, SM 인수설 본격화..이수만 경영자로 돌아오나

오지원 2021. 10. 18.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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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엔터테인먼트 인수전에서 CJ ENM이 단독 주자로 떠올랐다.

세부 시나리오를 두고 양 측이 조율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의 현업 복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에 따라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맞상대였던 CJ ENM이 SM 인수전의 단일 후보로 떠올랐다.

CJ ENM의 인수 대상은 이수만 프로듀서가 보유한 19.37%의 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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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엔터테인먼트 인수전에서 CJ ENM이 단독 주자로 떠올랐다. 세부 시나리오를 두고 양 측이 조율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의 현업 복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 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SM 인수전에서 손을 뗐다. 추가 협상을 하지 않기로 결정한 것. 이에 따라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맞상대였던 CJ ENM이 SM 인수전의 단일 후보로 떠올랐다.

CJ ENM의 인수 대상은 이수만 프로듀서가 보유한 19.37%의 지분이다. 다만 인수와 관련한 상세 시나리오에 대해서는 양 측이 조율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가장 최근 떠오른 시나리오는 CJ ENM이 음악 사업 부문을 분할해 신설 법인을 만든 후 이를 SM과 합병하는 방식이다. 지난 7일 더벨은 이 같은 시나리오를 두고 양 측이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며, 합병 법인의 수장을 이수만 프로듀서가 맡는 내용까지 포함돼 있다고 보도했다.

여러 가능성이 언론을 통해 제기되고 있으나, 공통적으로 거론되고 있는 사안은 이수만 프로듀서의 경영 일선 복귀 가능성이다. 다수의 매체는 이수만 프로듀서가 현업을 이어가고 싶어하는 의지가 크다고 보도하고 있다. 이에 SM 지분 인수 뿐만 아니라, 이수만 프로듀서의 향후 행보에도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수만 프로듀서가 경영 일선에 복귀하는 것에 대해 K팝 팬들 역시 주목하고 있다. 국내 1세대 엔터테인먼트사인 SM을 만들고, 현재 '아이돌 그룹'이라는 시스템을 구축한 주인공인 그의 행보에 기대가 크다.

특히 이수만 프로듀서는 아이돌 그룹 육성 뿐만 아니라, 해외 진출에도 발빠르게 도전하며 선구자 역할을 해왔다. 동방신기, 엑소, 에스파 등 독특한 콘셉트를 갖춘 아이돌 그룹을 데뷔시켜 세간을 놀라게 하면서도 낯선 세계관을 대세로 만들기도 했다. 이 같은 성공을 연달아 이끌어낸 그의 선구안을 인정하는 팬들은 이수만의 경영 일선 복귀를 반기고 있다.

이밖에 CJ ENM과 SM이 손을 잡는다면 국내 엔터테인먼트 업계의 최대 거물이 탄생할 것이라는 기대감도 적지 않다. K팝 열풍이 전세계적으로 궤도에 올라 있는 요즘, 새롭게 탄생할 거대 엔터테인먼트가 어떠한 역작을 만들어낼지도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제공 = OSEN]

YTN star 오지원 (bluejiwon@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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