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삽시도 근해 실종선원 수색 사흘째..선내수색에도 못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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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보령 삽시도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예인선 전복사고로 실종된 승선원을 찾는 해경의 수색 작업이 사흘째 이어졌다.
이날 오전에는 해경구조대원이 선내 수색작업을 벌였지만 실종된 승선원을 발견하지 못했다.
지난 16일 오후 2시 57분께 삽시도 인근 해상에서 예인작업 중이던 예인선 A호가 기관 고장 상태에서 높은 파도를 만나 뒤집혀 끌고 가던 부선까지 좌초했고, 예인선에 타고 있던 1명이 실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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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연합뉴스) 김준범 기자 = 충남 보령 삽시도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예인선 전복사고로 실종된 승선원을 찾는 해경의 수색 작업이 사흘째 이어졌다.
보령해양경찰서는 18일 오전 7시부터 경비함정 9척, 헬기 2대 등과 인력 100여명을 투입해 사고해역 인근을 수색 중이다.
해경은 육군과 함께 해안가 수색도 병행하고 있다.
이날 오전에는 해경구조대원이 선내 수색작업을 벌였지만 실종된 승선원을 발견하지 못했다.
지난 16일 오후 2시 57분께 삽시도 인근 해상에서 예인작업 중이던 예인선 A호가 기관 고장 상태에서 높은 파도를 만나 뒤집혀 끌고 가던 부선까지 좌초했고, 예인선에 타고 있던 1명이 실종됐다.
다른 승선원 1명은 해경에 의해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지난 17일 치료 도중 숨졌다.
psykim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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