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 학전 연극 '복서와 소년', 7년 만에 다시 무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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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복서와 소년'이 7년 만에 다시 관객을 만난다.
극단 학전은 다음 달 27일부터 12월 26일까지 대학로 학전블루 소극장에서 '복서와 소년'을 공연한다고 18일 밝혔다.
'복서와 소년'은 고독하고 쓸쓸한 70대 후반의 전직 복서 '붉은 사자'와 반항심 가득한 10대 고등학생 '셔틀' 두 사람이 주인공인 2인극이다.
독일 청소년 연극상을 받은 '복서의 마음'을 원작으로 학전 김민기 대표가 한국적인 정서로 새롭게 번안·각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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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임동근 기자 = 연극 '복서와 소년'이 7년 만에 다시 관객을 만난다.
극단 학전은 다음 달 27일부터 12월 26일까지 대학로 학전블루 소극장에서 '복서와 소년'을 공연한다고 18일 밝혔다.
'복서와 소년'은 고독하고 쓸쓸한 70대 후반의 전직 복서 '붉은 사자'와 반항심 가득한 10대 고등학생 '셔틀' 두 사람이 주인공인 2인극이다.
작품은 세상으로부터 버림받은 외톨이들이 진심 어린 소통을 통해 상처를 치유하고 변해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독일 청소년 연극상을 받은 '복서의 마음'을 원작으로 학전 김민기 대표가 한국적인 정서로 새롭게 번안·각색했다.
2012년 초연 당시 '더 복서'라는 제목으로 공연됐으며, 2013년과 2014년에도 무대에 올랐다.
특히 2012년 초연 때 정재일 음악감독이 음악을 맡아 대중과 평단의 관심을 끌었다. 이번 공연도 2012년 버전 음악을 그대로 사용할 예정이다.
티켓은 3만5천 원이며 학전·인터파크·네이버 예약에서 구매할 수 있다. 11월 7일까지는 2만5천 원에 예매할 수 있다.
dk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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