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제102회 전국체전 종합7위..금 21개 포함 메달 57개 획득

박진규 기자 2021. 10. 18.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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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교육청이 최근 폐막된 제102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총 메달 57개(금 21, 은 15, 동 21)를 획득, 종합7위를 차지했다.

자전거 종목에 출전한 김채연 선수(전남체고 2년)는 전남선수단에 대회 첫 금메달을 안기면서 3관왕과 함께 동메달 2개를 추가하며 총 5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전남도교육청은 이번 제102회 전국체전에서 놀라운 성과를 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숙제를 남긴 것으로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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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21, 은 15, 동 21..목표 초과 달성
제102회 전국체전에 출전한 전남교육청 선수© 뉴스1

(무안=뉴스1) 박진규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최근 폐막된 제102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총 메달 57개(금 21, 은 15, 동 21)를 획득, 종합7위를 차지했다.

18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체전에서 전남선수단은 여러명의 다관왕을 배출하며 당초 목표를 초과 달성하는 기대 이상의 성적을 거뒀다.

자전거 종목에 출전한 김채연 선수(전남체고 2년)는 전남선수단에 대회 첫 금메달을 안기면서 3관왕과 함께 동메달 2개를 추가하며 총 5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소년체전 3년 연속 3관왕을 달성했던 역도의 조민재 선수(전남체고 2년)는 첫 출전한 전국체육대회에서도 3관왕을 차지했다.

또한 롤러의 이유진 선수(여수충무고 2년)는 여고부 스피드1000m O.R에서 금메달과 스프린트500m+D에 출전해 대회신기록을 세우며 우승을 차지하며 2관왕에 등극했다.

특히 이번 체전에서는 전남체육고등학교의 선전이 눈에 띄었다. 전남체고는 전남선수단의 메달 57개중 31개를 획득하며 전남체육 영재육성의 산실임을 입증했다.

육상종목에서도 금메달 4개와 은메달 2개, 동메달 5개를 획득하며 돋보이는 활약을 펼쳤다.

전남도교육청은 이번 제102회 전국체전에서 놀라운 성과를 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숙제를 남긴 것으로 평가했다. 전남의 학령인구 및 선수층 감소의 근본적인 대책과 육상, 수영, 체조 등 기초종목활성화를 위한 방안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조영래 전남교육청 체육건강예술과장은 "전남 학령인구와 선수층 감소로 인한 전남체육의 원동력 상실이 우려되는 시점"이라며 "일반학생들의 스포츠 진입 장벽을 낮출 정책을 고민하고, 기초종목 저변확대를 위해 초등체육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04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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