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경, 골프채로 모니터 박살낸 그 후..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2021. 10. 18. 15: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개그우먼 김민경이 모니터를 박살낸 사연의 후일담을 전했다.

김민경은 "박세리 언니가 '모니터에 안 막았다면 벽을 뚫었을 것'이라며 오히려 다행이라고 하더라. 끝나고 너무 죄송해서 사과드렸다"면서 "방송 후 '골프 게임 회사에서 새로 나온 게임과 함께 모니터를 함께 보내주겠다'고 연락 왔다고 하더라. 모니터를 깼는데 오히려 홍보가 됐다고. 얼마나 다행인지 모른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동아닷컴]
김민경, 골프채로 모니터 박살낸 그 후…

개그우먼 김민경이 모니터를 박살낸 사연의 후일담을 전했다.

최근 박세리가 진행하는 네이버 NOW. ‘세리자베스’에 오나미와 동반 출연해 골프 게임을 함께한 김민경. 당시 방송에서 그는 스윙을 하다가 골프채를 날려 모니터를 박살냈다. 해당 장면은 온라인상에서 화제를 모았고 김민경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고뭉치. 나는 힘을 뺐을 뿐인데 내 힘 어디까지야. 세리자베스 죄송해요. 요즘 이 짤 많이 돈다는데 내가 봐도 어이 없네”라고 털어놓기도 했다.

김민경은 18일 방송된 SBS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에서 후일담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박세리 언니도 오나미 씨도 골프를 잘 치니까 나도 잘 치고 싶었다. 몸에 힘을 풀고 스윙을 하다가 손목 힘도 빠져버렸다. 날아간 골프채가 하필 앞에 있던 모니터에 부딪혀서 박살이 났다”고 설명했다.

김민경은 “박세리 언니가 ‘모니터에 안 막았다면 벽을 뚫었을 것’이라며 오히려 다행이라고 하더라. 끝나고 너무 죄송해서 사과드렸다”면서 “방송 후 ‘골프 게임 회사에서 새로 나온 게임과 함께 모니터를 함께 보내주겠다’고 연락 왔다고 하더라. 모니터를 깼는데 오히려 홍보가 됐다고. 얼마나 다행인지 모른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