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워게임 결과 중국군에 대승.."中, 대만 쉽게 여기면 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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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안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대만군이 자체 워게임(전투시뮬레이션) 결과 처음으로 중국군을 격파했다.
보도에 따르면 대만군 미사일 방어시스템은 중국군의 비행장과 병력이 결집한 곳을 공격했다.
대만군 당국은 한광 37호 시뮬레이션 결과에 대해 중국군이 국군보다 배 이상 많았지만 대만군의 정예병력은 보존했고, 기동부대와 원거리 공격 전력 등이 있어 중국군이 대만군을 가볍게 여기고 전술과 전법이 조금이라도 잘못되면 패전할 확률이 높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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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주요 시설도 피해 입었지만 정예병력 보존 주장

(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양안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대만군이 자체 워게임(전투시뮬레이션) 결과 처음으로 중국군을 격파했다.
18일 대만 빈과일보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대만군은 연례 합동군사훈련인 '한광(漢光) 훈련 37호 워게임에서 처음으로 중국 인민해방군에 대승을 거뒀다.
보도에 따르면 대만군 미사일 방어시스템은 중국군의 비행장과 병력이 결집한 곳을 공격했다. 여기에 대만 함대와 공중 병력은 중국군 상륙 선단을 격침해 큰 타격을 입혔다.
한광37호 훈련은 2021년 중국군과 대만군이 보유한 부대와 장비를 모두 설정해 양측의 공방을 검증한다. 중국군은 두 대의 항공모함, 4만 톤급 강습상륙함인 하이난함을 모두 포함했다. 또 둥펑-15와 둥펑16 등 지대지 미사일과 웨이스 다연장 로켓포 등을 모두 운용해 대만 서부 공항을, 헬기 강습부대와 하이난호를 통해 대만 북부를 공격했다.
중국군은 수천 발의 미사일을 발사해 대만 서부 연안의 중요 정치, 군, 경제 중심지가 파괴됐다. 하지만 대만군의 전투기 병력은 지하 격납고와 섬 등에 분산 해 있어 은신할 수 있었다. 이밖에도 외국 한 공군기지에서 전투기가 내려와 전력을 효율적으로 유지할 수 있었다고 매체는 보도했다.
대만군 당국은 한광 37호 시뮬레이션 결과에 대해 중국군이 국군보다 배 이상 많았지만 대만군의 정예병력은 보존했고, 기동부대와 원거리 공격 전력 등이 있어 중국군이 대만군을 가볍게 여기고 전술과 전법이 조금이라도 잘못되면 패전할 확률이 높다고 주장했다.
jr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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