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미란·정일우 주연 영화 '고속도로 가족' 크랭크인

한미희 2021. 10. 18.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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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라미란과 정일우 등이 주연하는 영화 '고속도로 가족'이 최근 촬영을 시작했다고 제작사 영화사 설렘이 18일 전했다.

'고속도로 가족'은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캠핑 같은 노숙 생활을 하는 한 가족과 우연히 이 가족의 손을 잡게 된 부부가 만나 새로운 가족이 탄생하는 과정을 그려나간다.

정일우와 김슬기가 두 아이와 배 속의 아이까지 품고 목적지 없는 여행을 해 나가는 젊은 부부로 등장한다.

처음으로 아빠 역을 맡은 정일우가 가족을 끔찍이 챙기는 가장을 연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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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라미란, 정일우, 김슬기, 백현진 [영화사 설렘 제공. 재판매 맻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한미희 기자 = 배우 라미란과 정일우 등이 주연하는 영화 '고속도로 가족'이 최근 촬영을 시작했다고 제작사 영화사 설렘이 18일 전했다.

'고속도로 가족'은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캠핑 같은 노숙 생활을 하는 한 가족과 우연히 이 가족의 손을 잡게 된 부부가 만나 새로운 가족이 탄생하는 과정을 그려나간다.

라미란과 백현진이 아들에 대한 그리움을 간직한 중고가구점 사장과 무뚝뚝하지만 누구보다 아내의 아픔을 이해하는 조력자 남편 역으로 호흡을 맞춘다.

정일우와 김슬기가 두 아이와 배 속의 아이까지 품고 목적지 없는 여행을 해 나가는 젊은 부부로 등장한다. 처음으로 아빠 역을 맡은 정일우가 가족을 끔찍이 챙기는 가장을 연기한다.

영화 '어른들은 몰라요', '죽여주는 여자' 조감독을 거친 이상문 감독이 각본을 쓰고 연출한다. 영화는 내년 개봉할 예정이다.

mih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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