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욘더' 이준익 감독 "OTT 진출? 관객과 적극적인 소통 위해"
18일 'TVING CONNECT 2021' 개최
[텐아시아=박창기 기자]
이준익 감독이 OTT 진출작이자 첫 드라마 '욘더'를 티빙에 공개하는 이유에 관해 "더 적극적으로 관객을 만나기 위한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티빙은 18일 오전 독립 출범 1주년을 맞아 'TVING CONNECT 2021'을 개최했다. 이를 통해 그간의 성과를 조명하고 미래 전략을 소개했다. CJ ENM 강호성 대표, 네이버 한성숙 대표, JTBC스튜디오 정경문 대표, 티빙 양지을 대표, 이명한 대표, 나영석 PD, 이욱정 PD, 석종서 PD, 이준익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이준익 감독은 "'황산벌'부터 '왕의 남자', '동주', '박열'까지 내가 사극을 많이 찍었다. 그래서 벗어나고 싶은 욕심이 생겼다"며 "'욘더'는 지금으로부터 10년 후의 이야기를 다룬다. 미래의 이야기를 통해 현재 우리의 모습을 선명하게 들여다보고 싶었다"고 알렸다.
그러면서 "영화와 드라마가 크게 다르지 않다고 생각한다. 관객과 좀 더 폭넓은 이야기를 나누기 위한 방식으로 만들면 재밌겠다는 생각에 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자산어보'가 OTT 플랫폼으로 건너왔고, 많은 관객이 즐기고 있다. 극장이라는 플랫폼과 OTT의 간격이 없어진 게 아니겠냐"며 "관객들 중심의 OTT로 새로운 이야기를 하는 것이 더 적극적으로 만나는 방식이라고 본다. 영화 같은 OTT 드라마를 만들고 싶다"고 강조했다.
한편 '욘더'는 죽은 아내로부터 메시지를 받은 남자가 그녀를 만날 수 있는 미지의 공간 '욘더'에 초대받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내년 공개된다.
박창기 텐아시아 기자 spear@tenasia.co.kr
▶ 아이와 어른이 함께 듣는 동화 [스타책방]
▶ 스타 비하인드 포토&영상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나영석 PD "'스프링캠프'='신서유기' 스핀오프, 나에겐 일종의 도전" | 텐아시아
- 손나은, 햇빛에 더해진 이쁨...여친룩의 정석[TEN★] | 텐아시아
- 아이유, 앞머리 자르고 더 예뻐졌네…"컴백자 등장" [TEN★] | 텐아시아
- 고민시, 강렬한 레드...여신의 클래스[TEN★] | 텐아시아
- [종합] 1주년 맞은 티빙, 국내 찍고 해외로…OTT 시장에 지각 변동 노린다 | 텐아시아
- [종합]"가짜부부 행세 미안" 신민아, ♥김영대에 키스('손해보기싫어서') | 텐아시아
- [종합]영탁X김준수, 60kg 수레 끌고 요리 도전까지..역대급 생고생('푹다행') | 텐아시아
- [종합]사유리 "아들에게 '아빠 없다'고 설명..비혼출산 멋진 일 아니야"('4인용식탁') | 텐아시아
- '싱글맘' 사유리 "강남과 거의 애인이었는데..삐져서 7년 손절"('4인용식탁') | 텐아시아
- 신동엽, 김우빈 흑역사 소환 "예전엔 연기 잘 못했다"('짠한형') | 텐아시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