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수능 방역 준비 돌입..시험장 학교 점검

김용태 2021. 10. 18.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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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은 11월 18일 치러지는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한 달 앞두고 방역 대책 추진단을 구성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시험장 방역 준비에 들어간다고 18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우선 수능 전후 시험장 소독을 1회씩 시행하고, 모든 시험실에는 손 소독제와 손 소독 티슈를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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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 [울산시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시교육청은 11월 18일 치러지는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한 달 앞두고 방역 대책 추진단을 구성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시험장 방역 준비에 들어간다고 18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우선 수능 전후 시험장 소독을 1회씩 시행하고, 모든 시험실에는 손 소독제와 손 소독 티슈를 준비한다.

시험장 출입구에는 발열 체크를 2중으로 할 수 있도록 준비한다.

또 점심시간 감염 차단을 위해서 종이 칸막이를 책상 위에 설치해 대화 없이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준비·감독한다.

시험 당일 발열 점검에서 유증상자로 판명된 수험생은 별도 시험실에서 일반 수험생과 분리해 시험을 볼 수 있게 한다.

자가격리자 수험생은 따로 유증상자와 무증상자로 나눠 1곳의 별도 시험장에서 시험을 볼 수 있게 한다.

또 기존 병원 시험장 1곳 외에 코로나19 확진자 수험생이 시험을 볼 수 있는 병원 시험장 1곳을 추가 확보했다.

시교육청은 20일부터 29일까지 시험장 학교 점검에 나서 방역 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살핀다.

울산에는 일반 시험장 26곳, 자가격리자 시험장 1곳, 병원 시험장 2곳이 운영된다.

고등학교 전 학년은 수능 일주일 전인 11월 11일부터 17일까지 원격 수업으로 전환하고, 수능 다음 날인 19일에도 시험장 학교 방역을 위해 원격 수업을 운영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코로나19로부터 수험생을 보호하고, 안정적인 수능을 치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yong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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