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해경청, 해양쓰레기 무단투기 집중단속

대성수 2021. 10. 18.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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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이명준)은 18일부터 31일까지 폐어구 등 해양쓰레기 무단투기를 근절하기 위한 합동단속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어패류가 크게 자라는 가을철에 어업활동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불법어업을 뿌리 뽑기 위한 것으로 서해해경청과 전라남·북도, 서·남해어업관리단 등이 협업해 진행한다.

또 육상에서는 불법어구 생산 및 판매, 해양폐기물 무단 매립 등을 단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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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대성수 기자]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이명준)은 18일부터 31일까지 폐어구 등 해양쓰레기 무단투기를 근절하기 위한 합동단속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서해지방해양경찰청 전경 [사진=서해해경청]

이번 단속은 어패류가 크게 자라는 가을철에 어업활동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불법어업을 뿌리 뽑기 위한 것으로 서해해경청과 전라남·북도, 서·남해어업관리단 등이 협업해 진행한다.

이들 기관은 단속 장소와 시기를 체계화하고, 우범해역 정보 공유 및 공조를 통해 단속을 펼칠 예정이며, 주요 단속 내용은 어구실명제 위반과 어구 초과 적재, 불법어구 적재 등이다.

특히 해상에서는 폐어구 무단투기뿐만 아니라 기상 악화로 인해 초과 적재된 어구가 유실될 가능성이 큰 만큼 해당 범죄유형을 집중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다.

또 육상에서는 불법어구 생산 및 판매, 해양폐기물 무단 매립 등을 단속할 예정이다.

서해해경청 수사과 관계자는 “폐어구는 일반쓰레기에 비해 소각, 처리 비용이 높아 해양폐기물을 무단으로 야적한 뒤 도주하거나 불법으로 매립하는 경우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전남=대성수 기자(ds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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