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퓨처스리그 타격왕 담합 의혹 관련 진상조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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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가 클린베이스볼센터에 접수된 퓨처스(2군)리그 '타격왕 담합' 의혹에 대한 진상조사를 펼치고 있다.
KBO 관계자는 18일 "지난주 클린베이스볼센터에 접수된 내용을 바탕으로 자세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해당 팀들에 대한 조사뿐 아니라 필요하다면 선수들의 얘기도 직접 들어볼 계획이다"고 밝혔다.
KBO는 리그의 공정성 강화, 선수단의 부정행위 및 일탈행위 방지를 위해 클린베이스볼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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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관계자는 18일 “지난주 클린베이스볼센터에 접수된 내용을 바탕으로 자세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해당 팀들에 대한 조사뿐 아니라 필요하다면 선수들의 얘기도 직접 들어볼 계획이다”고 밝혔다.
클린베이스볼센터에 접수된 내용은 퓨처스리그 남부리그 타격 1위 관련이다. 상무 서호철은 퓨처스리그 최종전이었던 9일 문경 KIA 타이거즈전에서 2타수 2안타 1볼넷을 기록해 시즌 타율 0.388(290타수 97안타)로 롯데 자이언츠 김주현(0.386·202타수 78안타)을 2리차로 따돌리고 타격 1위에 올랐다. 상무는 8일에도 KIA와 경기를 치렀다. 서호철은 이날은 4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해당 2연전에서 서호철은 2차례 내야안타를 뽑았는데, 이 부분이 핵심이다. 서호철을 타격왕에 오르게 하기 위해 KIA 선수들이 느슨하게 플레이를 했고, 이를 사전에 상무와 KIA 코칭스태프가 담합했다는 게 신고자의 주장이다.
상무 코칭스태프는 이 같은 의혹을 전면 부인하고 있다. 일각에선 의혹을 뒷받침할 만한 선수간 통화 녹취가 있다는 설도 있어 KBO의 진상조사에서 어떤 결과가 나올지 주목된다.
KBO는 리그의 공정성 강화, 선수단의 부정행위 및 일탈행위 방지를 위해 클린베이스볼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1군뿐 아니라 2군 경기까지 KBO리그가 관장하는 모든 경기를 모니터링하고 있고, 신고제도를 통한 제보도 받고 있다.
최용석 기자 gty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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