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화, D라인 만삭사진 공개.."세상에 이게 언제적이래요"

김학진 기자 2021. 10. 18.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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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경화 과거 만삭 사진을 꺼내 보며 추억했다.

김경화는 지난 17일 자신의 SNS를 통해 "푸항항(서진이가 웃을 때 쓰는 요즘 아이들의 웃음소리)"라는 글과 함께 딸을 임신했을 당시의 사진과 출산 후 아기 때 사진을 함께 공개했다.

김경화는 "세상에 세상에 이게 언제적이래요?! 방송자료 찾다가, 찾으려는 사진은 안 보이고"라며 당시를 추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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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경화 인스타그램 갈무리 © 뉴스1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경화 과거 만삭 사진을 꺼내 보며 추억했다.

김경화는 지난 17일 자신의 SNS를 통해 "푸항항(서진이가 웃을 때 쓰는 요즘 아이들의 웃음소리)"라는 글과 함께 딸을 임신했을 당시의 사진과 출산 후 아기 때 사진을 함께 공개했다.

김경화는 "세상에 세상에 이게 언제적이래요?! 방송자료 찾다가, 찾으려는 사진은 안 보이고"라며 당시를 추억했다.

이어 "터지기 직전의 배는 그 후로도 4주를 더 나와서 맨 마지막 사진의 보물을 만날 수 있었지요"라고 감회에 젖는 모습을 보였다.

또 김경화는 "옛날 옛적의 사진이라 촌스럽기 그지없지만 새삼스럽고 새록새록하고 그렇네요"라며 다양한 감정을 느꼈다.

사진 속 김경화는 아름다운 D라인을 드러내며 행복에 겨워하는 모습이다. 남편과 함께 감격 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는 김경화의 모습에서는 딸에 대한 진한 사랑과 깊은 애정이 느껴져 보는 이들로 하여금 뭉클한 감정까지 들게 만들었다.

이와 함께 "#서연이가 #3.62㎏이될때까지 #무럭무럭 #만삭사진 #2005 #건강하게자라서 #자기돌잔치때 #떡돌린사연있는 #돌사진 #2006 #그나저나 #결혼사진은다버렸나봐 #베란다에내놓은거라도 #꺼내야하나"라고 덧붙이며 다시 한번 당시를 추억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어머니는 아름답습니다", "세상에서 제일 아름다운 사진", "문득 어머니 생각에 가슴이 저려오네요"라며 함께 공감했다.

한편 김경화는 2000년 MBC 공채 아나운서로 방송 활동을 시작했다. 특히 김경화는 상위 1% 우등생' 두 딸의 교육법으로 화제를 모았다.

그는 지난 1일 방송된 TV조선 '퍼펙트 라이프'에 출연해 '대치동 여왕벌'이라는 별명에 대해 "10년 전에는 남편이 뭐든 해주던 시절이 있었다. 먹고 싶은 거 하고 싶은 거 선택만 하면 됐다. 지금은 모든 걸 서포트하는 일개미처럼 살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khj8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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