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물재생공단 노조 파업..하수처리시설 정상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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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물재생시설공단은 18일 노동조합(노조)의 파업 감행에도 하수처리시설은 정상적으로 가동될 것이라고 밝혔다.
물재생공단은 올해 1월 출범한 서울시 산하 신생 공단으로, 탄천물재생센터와 서남물재생센터를 운영하던 하수처리 민간위탁사가 통합돼 설립했다.
현재 물재생공단은 서울시 11개구, 경기도 3개시에서 발생하는 하수를 처리하는 물재생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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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서울시와 연계 상황실 운영, 비상연락체계 구축 대응
[서울=뉴시스] 하종민 기자 = 서울물재생시설공단은 18일 노동조합(노조)의 파업 감행에도 하수처리시설은 정상적으로 가동될 것이라고 밝혔다.
물재생공단은 올해 1월 출범한 서울시 산하 신생 공단으로, 탄천물재생센터와 서남물재생센터를 운영하던 하수처리 민간위탁사가 통합돼 설립했다. 현재 물재생공단은 서울시 11개구, 경기도 3개시에서 발생하는 하수를 처리하는 물재생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물재생공단과 노조는 올해 4월부터 13차례 단체교섬을 실시했지만 임금 인상에 대한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해 파업에 돌입했다. 노조는 민간위탁사에서 공단으로 전환됨에 따라 저하된 임금 보전과 타 시도 동종시설을 운영하는 환경공단 평균 수준으로의 임금 인상을 주장했다. 반면 공단은 당초 요구안을 넘어선 급작스러운 노조 측의 입장 변화와 무리한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공단은 비상운영 대책에 따라 시설물을 정상 가동하고 평상시 수준과 동일하게 운영해 노조 파업의 영향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연계 상황실 운영 ▲비상연락체계 구축 등 서울시와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마련해 시설물 이상에 즉시 대응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hahah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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