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에 전화해 "국회에 폭탄 있다" 협박..경찰·소방 수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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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협박 전화가 걸려와 경찰과 소방이 수색에 나섰다.
18일 경찰과 소방, 국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7분쯤 신원 미상의 남성이 한 의원실에 "국회에 폭발물을 설치했고 당신 의원실만 알려 주는 것이다"라는 내용의 협박 전화를 걸었다.
경찰은 폭발물을 수색하는 한편 협박 전화를 건 범인의 신병 확보를 위해 수사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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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협박 전화가 걸려와 경찰과 소방이 수색에 나섰다.
18일 경찰과 소방, 국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7분쯤 신원 미상의 남성이 한 의원실에 "국회에 폭발물을 설치했고 당신 의원실만 알려 주는 것이다"라는 내용의 협박 전화를 걸었다.
이 의원실의 비서는 통화 종료 직후인 오후 2시쯤 국회 안전상황실에 신고했으며, 20분 후 신고를 접수한 영등포소방서가 국회로 출동했다. 여의도지구대 소속 경찰관도 현장에 투입됐다.
이후 경찰과 소방당국은 국회 인근에 소방차 10대와 소방인력 50여명, 영등포서 소속 경찰관·폭발물처리팀(EOD)를 현장에 투입했다.
경찰은 폭발물을 수색하는 한편 협박 전화를 건 범인의 신병 확보를 위해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현장을 정리 중이며 폭발물은 실제로 설치되지 않은 상태로 보고 있다"며 "발신자 추적 등 통신 수사 중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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