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의 과정, 어렵지만 즐거워" 이진혁의 반전 담은 '워크 워크'[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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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진혁이 솔로 아티스트로서 또 한번의 성장을 새 앨범에 담아냈다.
새 앨범에서는 이진혁 특유의 익살스러운 캐릭터를 연상시키는 래칫 힙합 댄스와 틀과 형식에 맞춰진 한 장르가 아닌 여러 장르의 핵심이 되는 사운드가 곡 전체를 이루며 하나의 장르로 탄생시킨 곡 등 음악적 고민을 통해 한 단계 더 성장한 아티스트 이진혁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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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혁이 18일 미니 4집 ‘Ctrl+V’를 발매하고 컴백한다. 지난 앨범 ‘SCENE26’과 온라인 콘서트 ‘SHOW26’ 활동 후 5개월 만에 본업인 가수로 컴백하는 그를 향한 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날 오후 온라인 생중계로 열린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이진혁은 “빠르게 돌아왔다.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지만 가수로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때가 가장 설레는 거 같다”고 컴백 소감을 밝혔다.
솔로로 벌써 네 번째 앨범을 내게 된 이진혁은 “첫 솔로 앨범을 냈을 때 기분이 아직도 생생한데 벌써 네 번째 앨범이라니, 팬 분들의 관심과 응원이 있었기에 가능하다고 생각한다”고 감사한 마음을 내비쳤다. 신보 ‘Ctrl+V’에 대해선 “아티스트로서의 저의 모습과 밖에선 보이지 않는 내면의 모습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뮤직비디오에는 워커홀릭 이진혁이 일을 할 때 보여주는 열정과 카리스마 넘치는 아티스트로서의 모습과 장꾸미가 돋보이는 다양한 표정과 행동 등 인간 이진혁의 다양한 모습이 담겼다.
또 듣고 싶은 수식어에 대해선 ‘아기 태양’를 꼽으며 “늘 여러분을 밝게 비춰드리고 싶다”는 바람을 밝혔다. 또 이번 앨범을 통해 ‘이진혁의 성장’을 알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이진혁은 지금처럼 다양한 활동을 예고했다. 이진혁은 “무대는 제 꿈이 있는 곳이다. 늘 그립고 좋은 사람들과 함께해서 더 애틋하다”며 “배우 활동을 통해 다양한 감정들을 마주하고 있는데, 앞으로도 두 활동을 같이 하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jayee212@sportsseoul.com
사진 | 티오피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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