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석포 영하 3.5도..경북 곳곳 최저기온 극값 경신(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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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찾아온 한파에 경북 곳곳에서 10월 기준 최저기온 극값이 경신됐다.
18일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대구·경북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은 가운데 밤사이 기온이 떨어지면서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3~5도의 분포를 보였다.
대구·경북 주요 지점 아침 최저기온은 오전 9시 기준 봉화 석포(AWS) 영하 3.5도, 봉화 영하 2.1도, 의성 영하 1.1도, 문경 영하 0.9도, 영천 영하 0.1도, 구미 1도, 대구 2도, 울진 3.4도 등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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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갑자기 찾아온 한파에 경북 곳곳에서 10월 기준 최저기온 극값이 경신됐다.
18일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대구·경북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은 가운데 밤사이 기온이 떨어지면서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3~5도의 분포를 보였다.
아침 최저기온은 지난 17일보다 1~4도 떨어지고 평년보다는 5~8도 낮은 분포를 보이며 10월 중순 최저기온 최저 극값을 기록한 곳이 많았다.
대구·경북 주요 지점 아침 최저기온은 오전 9시 기준 봉화 석포(AWS) 영하 3.5도, 봉화 영하 2.1도, 의성 영하 1.1도, 문경 영하 0.9도, 영천 영하 0.1도, 구미 1도, 대구 2도, 울진 3.4도 등을 기록했다.
상주는 영하 0.4도를 기록하며 전날(1도) 기록한 10월 중순 최저기온 최저 극값을 다시 경신했다. 경주도 2012년 10월 19일(2.9도)보다 1.8도 낮은 1.1도를 기록해 10월 중순 최저기온 최저 극값을 경신했다.
영주도 1973년 10월 19일(영하 1.5도)보다 0.1도 낮은 영하 1.6도를 기록하며 3위 값이 뒤바뀌었다. 안동도 1973년 10월 19일(영하 0.2도)보다 0.7도 낮은 0.9도를 기록하며 3위에 올랐다. 안동과 영주 모두 48년만에 10월 중순 최저기온 순위가 바뀌었다.
청송은 2012년 10월18일(영하 0.9도)보다 0.1도 낮은 영하 1도를, 문경은 1989년 10월17일(영하 0.1도)보다 낮은 영하 0.9도를 기록하며 10월 중순 최저기온 3위 값이 뒤바뀌었다.
19일 아침 최저기온은 따뜻한 남서풍이 유입되며 4~7도 오르겠지만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는 20일 아침은 추울 것으로 예상된다.
대구기상청 관계자는 "급격한 기온변화에 따라 면역력 저하 등 건강관리와 선별진료소 등 야외업무 종사자, 노약자 등은 체온 유지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g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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