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유와 위로의 시간' 달서구, 인문주간 운영

이지연 2021. 10. 18. 15: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구 달서구는 오는 25~29일 제3회 달서인문주간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일상회복을 간절히 바라는 주민들에게 잠시나마 치유와 위로의 시간을 제공한다는 취지다.

올해 행사는 '일상회복을 꿈꾸며! 치유와 위로의 인문학'을 슬로건으로 정했다.

이태훈 구청장은 "코로나19로 지친 구민에게 치유와 위로를 전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지역주민에게 위안의 시간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25~29일 여행과 클래식, 미술 등 선보여

[대구=뉴시스] 이지연 기자 = 제3회 달서인문주간 포스터. (사진=달서구청 제공) 2021.10.18. photo@newsis.com

[대구=뉴시스]이지연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오는 25~29일 제3회 달서인문주간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일상회복을 간절히 바라는 주민들에게 잠시나마 치유와 위로의 시간을 제공한다는 취지다.

구는 매년 10월 마지막 주 달서인문주간을 운영한다. 올해 행사는 '일상회복을 꿈꾸며! 치유와 위로의 인문학'을 슬로건으로 정했다.

주민들에게 인기 있는 여행과 미술, 클래식음악, 가곡 등 다양한 인문학 강연으로 구성했다.

25일 정여울 작가의 인문학 특강 '내가 사랑한 유럽'이 행사의 첫 문을 연다. 26일 바이올리니스트 조윤범의 '힐링 파워 클래식', 27일 월성공원에서 테너 오영민 & 소프라노 이지혜의 '뜻밖의 오페라 선물'이 차례로 주민들과 만난다. 이 강연은 점심시간 산책 나온 직장인들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이다.

28일 박영택 미술평론가의 '랜선 미술관 투어'가 이어진다. 작품과 미술관에 관한 재미있는 해설과 함께 여행의 목마름을 해소한다. 마지막 날인 29일 테너 김완준의 '우리가곡사(史)랑'으로 가곡의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구청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하면 된다.

이태훈 구청장은 "코로나19로 지친 구민에게 치유와 위로를 전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지역주민에게 위안의 시간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jy@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