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남기 동명대 교수, 부산시 안전관리자문단장에 선출..3번째 연임

부산=조원진 기자 2021. 10. 18.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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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학교는 최근 부산시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실에서 열린 '부산광역시 안전관리자문단 정기회의'에서 임남기 건축공학과 교수가 차기 단장에 선출됐다고 18일 밝혔다.

3번째 연임된 임 단장은 "우리나라에서 삼세번은 아주 중요한 의미를 지니니, 코로나도 잘 이겨내고 안전한 도시 부산을 만드는데 자문단이 실효성 있는 활동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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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남기(왼쪽) 동명대 건축공학과 교수가 부산광역시 안전관리자문단 단장으로 선출됐다./사진제공=동명대
[서울경제]

동명대학교는 최근 부산시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실에서 열린 ‘부산광역시 안전관리자문단 정기회의’에서 임남기 건축공학과 교수가 차기 단장에 선출됐다고 18일 밝혔다. 임 단장은 이번 선출에 따라 10월 1일부터 내년 9월 30일까지 자문단을 이끈다.

3번째 연임된 임 단장은 “우리나라에서 삼세번은 아주 중요한 의미를 지니니, 코로나도 잘 이겨내고 안전한 도시 부산을 만드는데 자문단이 실효성 있는 활동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 단장은 이 자리에서 현재 연 1회 개최되는 회의를 분기별로 개최해줄 것을 시민안전실장에게 요청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국가안전대진단 관련 안내와 문제점과 대책에 대한 토의 등을 가졌다. 주첨단장비가 필요한 점검의 경우 업체에 요청하기 보다는 부산시 산하기관의 장비와 인력을 동반하는 것이 효율성을 높일 수 있으며 부산만의 특수성과 효율성을 고려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의견 등을 도출했다.

부산지역 공가나 공상가 등에 대한 특별한 관리의 필요성도 제시했다. 임단장은 건축물 점검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점검대상인 주요 건물에 대해서는 위원회에서 점검구 설치를 건축주에게 요청해 주기적인 점검의 효율성을 높이는 방안, 석재 벽돌 타일 등의 탈락이 우려되는 건물을 발견할 경우 시민들이 직접 신고를 하게 하는 시민참여 안전관리제도 운영 및 연말 포상 방안 등을 제안하기도 했다.

부산=조원진 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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