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순사건 특별법 제정 발맞춰 '여순사건 기념관'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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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시는 여순사건 특별법 제정에 발맞춰 동백꽃으로 사랑받고 있는 오동도 내에 '여순사건 기념관'을 조성해 오는 19일부터 운영한다.
기념관은 여순사건 73주기인 10월19일에 맞춰 일반 관람객들에게 개방한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여순사건 희생자와 유족들에게 누가 되지 않도록 부족하지만 경건하고 조심스러운 마음으로 기념관을 조성했다"면서 "여순사건 기념관 및 다크투어리즘 운영을 통해 여순사건에 대한 전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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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뉴스1) 서순규 기자 = 전남 여수시는 여순사건 특별법 제정에 발맞춰 동백꽃으로 사랑받고 있는 오동도 내에 '여순사건 기념관'을 조성해 오는 19일부터 운영한다.
기념관은 해방 이후 혼란기를 겪었던 대한민국 상황, 전개과정, 특별법 제정을 위한 민‧관 노력 등 6개의 아카이브와 손가락총을 형상화한 포토존으로 구성됐다.
과거의 아픔을 딛고 현재의 아름다운 관광도시로 도약한 여수의 주요 관광지 VR 파노라마관과 여순사건 영상체험 및 상영관도 운영한다.
기념관은 여순사건 73주기인 10월19일에 맞춰 일반 관람객들에게 개방한다.
이와 연계한 여순사건을 기반으로 한 다크투어리즘 시티투어 상품은 12월부터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여순사건 희생자와 유족들에게 누가 되지 않도록 부족하지만 경건하고 조심스러운 마음으로 기념관을 조성했다"면서 "여순사건 기념관 및 다크투어리즘 운영을 통해 여순사건에 대한 전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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