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릉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행복나눔 반려식물 전달

이상주 2021. 10. 18.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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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관내 홀몸가구, 중증장애인·독거노인 등 50가구에 반려식물을 전달하는 사업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외부활동 자제로 보이지 않은 위기가구 발굴 지원·해소를 위해, 심층상담·반려식물(천연 이끼)을 지원함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협의체와 읍사무소가 함께 민․관 협력으로 시작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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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상주 기자]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관내 홀몸가구, 중증장애인·독거노인 등 50가구에 반려식물을 전달하는 사업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외부활동 자제로 보이지 않은 위기가구 발굴 지원·해소를 위해, 심층상담·반려식물(천연 이끼)을 지원함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협의체와 읍사무소가 함께 민․관 협력으로 시작하게 됐다.

울릉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중증장애인과 독거노인 등 50가구에 반려식물을 전달하기 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울릉군청]

공기정화 반려식물을 전달받은 이 모 씨(65)는 "중증장애인 아들의 오랜 간병으로 지치고 우울했는데 이렇게 반려식물을 보니 위로가 된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반려식물 전달과 더불어 생일을 맞이한 홀몸 어르신 3가정을 협의체 위원들이 함께 방문해 생신케익, 상품권, 꽃 등을 드리며 어르신들의 외로움도 달래 드렸다.

최하규 울릉읍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업에 참여해 주신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이상주 기자(lsj3696ls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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