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베르트 쿠릴라 슬로바키아 대통령실 환경 분야 보좌관, 세종대학교 방문

김대성 2021. 10. 18. 15: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는 노베르트 쿠릴라(Norbert Kurilla) 슬로바키아 대통령실 환경 분야 보좌관이 지난 8일 본교를 방문했다고 18일 밝혔다.

쿠릴라 보좌관은 세종대를 방문하여 이수연 세종대 공공정책대학원장과 최안나 글로벌어페어즈학과 주임교수를 만나 슬로바키아 학생들을 대상으로 국제적 환경분야 전문가를 양성하는 세종대 공공정책대학원 글로벌어페어즈학과의 역할과 향후 세종대와 슬로바키아간 학문적 교류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10월 8일 노베르트 쿠릴라(Norbert Kurilla) 슬로바키아 대통령실 환경 분야 보좌관이 세종대를 방문하여 이수연 세종대 공공정책대학원장 등과 학문적 교류방안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세종대 제공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는 노베르트 쿠릴라(Norbert Kurilla) 슬로바키아 대통령실 환경 분야 보좌관이 지난 8일 본교를 방문했다고 18일 밝혔다.

외교부 산하 국제교류재단(KF)의 '2021 유럽지역 유력인사 초청사업'으로 방한한 쿠릴라 보좌관은 슬로바키아 환경부에서 17년간 근무한 전문가로서 환경부 차관을 역임했다.

쿠릴라 보좌관은 세종대를 방문하여 이수연 세종대 공공정책대학원장과 최안나 글로벌어페어즈학과 주임교수를 만나 슬로바키아 학생들을 대상으로 국제적 환경분야 전문가를 양성하는 세종대 공공정책대학원 글로벌어페어즈학과의 역할과 향후 세종대와 슬로바키아간 학문적 교류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그는 현재 슬로바키아에는 삼성, 기아 등의 한국 기업이 진출해 LCD TV 및 전기차 생산에 현지 인력을 고용하고 있어 양국 간 협력과 네트워킹 확대에 관심이 많음을 표명했다. 또한 세종대 방문 후 한국이 인천에 유치한 국제기구인 녹색기후기금(GCF)를 방문하여 환경분야에서 한국의 글로벌 리더십에 관심을 보였다.

쿠릴라 보좌관은 지난 2002년에 세종대 아시아학과 교환학생으로 한국 경제, 사회, 문화, 한국어 관련 수업을 들으며 세종대와 인연을 맺었다.

세종대 아시아학과는 2022년 봄에 신설되는 외국인 대상 영어트랙 석사과정(Master of Global Affairs:MGA)으로 개편되며 EU 환경분야 슬로바키아대표를 역임한 쿠릴라 보좌관과 같은 국제적 리더를 배출시키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MGA 프로그램은 10월 12일부터 25일까지 신입생을 모집하며, 자세한 내용은 세종대 공공정책대학원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김대성기자 kdsung@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