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리막길서 볼링공 던진 70대, 인근 상가 덮쳐 '위험천만'

입력 2021. 10. 18. 15:27 수정 2021. 10. 18.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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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snews4@pressian.co)]볼링공을 내리막길에 던져 인근 상가의 기물을 손괴한 7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북부경찰서는 특수재물손괴 혐의로 A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A 씨는 전날 오후 2시 55분쯤 부산 북구 구포동 한 사거리 언덕길에서 볼링공을 던져 안경점 기물을 파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볼링공의 출처를 확인하기 위해 CCTV 분석과 탐문수사 끝에 용의자를 특정해 A 씨를 검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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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 분석·탐문수사 끝에 용의자 특정..경찰 특수재물손괴 혐의 적용

[홍민지 기자(=부산)(bsnews4@pressian.co)]
볼링공을 내리막길에 던져 인근 상가의 기물을 손괴한 7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북부경찰서는 특수재물손괴 혐의로 A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A 씨는 전날 오후 2시 55분쯤 부산 북구 구포동 한 사거리 언덕길에서 볼링공을 던져 안경점 기물을 파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 볼링공. ⓒ부산경찰청

당시 볼링공은 안경점 유리창과 진열장을 파손했고 50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를 냈다. 경찰은 볼링공의 출처를 확인하기 위해 CCTV 분석과 탐문수사 끝에 용의자를 특정해 A 씨를 검거했다.

경찰 관계자는 "해당 볼링공은 노상에 버려진 것으로 무게만 10kg 가량에 달한다"며 "사고 당시 내리막길에는 보행자와 운행 중인 차량들이 많았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 안경점 유리창이 파손되어 있다. ⓒ부산경찰청

[홍민지 기자(=부산)(bsnews4@pressian.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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