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의회 "내년 하반기부터 중중 와상 장애인에 기저귀 지원"

이상현 2021. 10. 18. 15: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울산시의회는 18일 "최근 울산시가 중증 와상 장애인 기저귀(대소변흡수 용품) 지원을 위한 현황 파악에 나섰으며 이르면 내년 하반기부터 지원이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시의회는 최근 백운찬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중증 와상 장애인에 대한 기저귀 지원'을 제안한 데 따른 후속 조처로 울산시가 지원 절차를 밟고 있다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백운찬 울산시의원 [연합뉴스 자료사진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 울산시의회는 18일 "최근 울산시가 중증 와상 장애인 기저귀(대소변흡수 용품) 지원을 위한 현황 파악에 나섰으며 이르면 내년 하반기부터 지원이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시의회는 최근 백운찬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중증 와상 장애인에 대한 기저귀 지원'을 제안한 데 따른 후속 조처로 울산시가 지원 절차를 밟고 있다고 전했다.

백 의원은 "중증 와상 장애인은 치료와 입원으로 경제적 부담이 큰 데다 기저귀 사용량도 한 달 최소 12만원으로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며 울산시에 체계적인 지원을 주문했다.

백 의원은 "울산에서 중증 와상 장애를 앓는 환자(수정바델지수 32미만)는 800명 정도"라며 "울산시는 예산확보 상황과 장애 유형 등 지원 대상을 검토한 후 예산이 확보되면 점진적으로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만 2022년도 당초예산 편성은 힘든 만큼 구체적인 사업은 내년 하반기 이후에 추진될 전망이다.

leeyoo@yna.co.kr

☞ 그리스행 배구 자매…이다영 "여자로서 숨기고 싶은 사생활"
☞ 설악산서 또 암벽 등반 사고…40대 등반객 하산 중 추락사
☞ 휴대폰에 정신 팔린 스쿠터 운전자…결국 사고쳤다
☞ 200명이 몸에 흰페인트 뒤집어쓰고 단체 누드 촬영…무슨 사연
☞ 미국 통근열차 성폭행…"승객들 보고만 있었다" 파문
☞ 이재명 "정진상, 대장동 아파트 분양 적법하게 받은 것"
☞ '거기서 왜 볼링공이'…언덕길서 굴러 와 안경점 '와장창'
☞ '아름다운 악녀'·'김약국의 딸들' 톱스타…최지희씨 별세
☞ 백신 접종 요구에 사표 던진 기자…"의학적 우려…"
☞ 빌 게이츠 딸 제니퍼, 이집트계 프로 승마 선수와 결혼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