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관방, 中극초음속 미사일 발사 보도에 "방공 역량 강화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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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지난 8월 '극초음속 미사일'을 시험 발사했다는 보도와 관련, 마쓰노 히로카즈 일본 관방장관은 탐지 추적 및 요격 능력을 높이고 종합미사일 방공 능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마쓰노 관방장관은 정례 기자회견에서 "보도는 알고 있다. 중국은 미사일 방어의 돌파가 가능한 타격 능력을 획득하기 위해 극초음속 핵무기 개발을 급속히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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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최종일 기자 = 중국이 지난 8월 ‘극초음속 미사일’을 시험 발사했다는 보도와 관련, 마쓰노 히로카즈 일본 관방장관은 탐지 추적 및 요격 능력을 높이고 종합미사일 방공 능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파이낸셜타임스(FT)는 중국이 핵무기를 탑재할 수 있는 ‘극초음속 미사일’을 실험 발사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보도했다. 이어, 미사일은 목표물을 빗나갔지만 관련 기술이 이전보다 훨씬 발전해 미 정보 당국이 깜짝 놀랄 정도였다고 보도했다.
음속보다 5배 빠른 극초음속 무기는 기존 미사일방어(MD) 체계로는 요격이 불가능해 전쟁 판도를 바꿀 수 있는 ‘게임 체인저’로 불린다.
이날 마쓰노 관방장관은 정례 기자회견에서 "보도는 알고 있다. 중국은 미사일 방어의 돌파가 가능한 타격 능력을 획득하기 위해 극초음속 핵무기 개발을 급속히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은 투명성이 결여된 채 지속적으로 높은 수준으로 국방비를 증가시켜 핵 및 미사일 전력을 포함해 군사력의 질량을 광범위하고 급속히 강화하고 있다"며 "해공역에서 군사 활동의 급속한 확대 등을 고려해 우리나라(일본)를 포함한 지역과 국제사회의 안보상 강한 우려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일반적으로 말하면, 새로운 위협 중엔 종래의 장비로는 대처가 곤란하다고 지적되는 것도 있다. 모든 공중의 위협에 대해 탐지 추적 및 요격 능력을 제고할 것이며, 네트워크를 통해 장비들을 일체적으로 운용하는 종합미사일 방공 능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allday3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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