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화학공학과, 산업계관점 대학평가 '최우수' 등급 선정

강준완 2021. 10. 18. 15: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하대 화학공학과가 교육부와 한국공학교육인증원이 주관한 2021년 산업계관점 대학평가에서 화학공학분야 최우수(A++) 등급을 받았다.

인하대 화학공학과는 산업계기반 교육과정의 평가점수가 평균을 웃돌며, 실제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업무역량을 갖춘 인력을 양성한다는 것을 인정받았다는 게 대학 측 설명이다.

인하대 화학공학과는 삼성전자, LG디스플레이와의 주문식 교육과정에 참여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하대 캠퍼스에 걸린 2021년 산업계관점 대학평가 최우수 등급 선정 축하 현수막. 인하대


인하대 화학공학과가 교육부와 한국공학교육인증원이 주관한 2021년 산업계관점 대학평가에서 화학공학분야 최우수(A++) 등급을 받았다.

교육부의 산업계관점 대학평가는 산업계의 수요에 부합하는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개선이 목표다. 올해는 화학공학(정유·화공), 컴퓨터공학(소프트웨어), 전자공학(반도체) 분야에서 47개 대학 86개 학과의 평가가 있었다. 

인하대 화학공학과는 산업계기반 교육과정의 평가점수가 평균을 웃돌며, 실제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업무역량을 갖춘 인력을 양성한다는 것을 인정받았다는 게 대학 측 설명이다. 

인하대 화학공학과는 삼성전자, LG디스플레이와의 주문식 교육과정에 참여하고 있다. 4개월 이상 이어지는 장기현장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기업의 요구에 부응하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실제 한국지역난방공사,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가스공사, 금호석유화학 등 기관에서 학생들이 실습을 진행한다. 

육지호 화학공학과 학과장은 "산업 현장에 직접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경험을 갖춘 인재 양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하대는 2019년 신소재공학과, 2018년 생명공학과, 2017년 화학공학과, 2016년 조선해양공학과가 각 분야에서 최우수 학과로 뽑혔다.

인천=강준완 기자

경제지 네이버 구독 첫 400만, 한국경제 받아보세요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