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식] 동구, 예술관광 거점 '예술여행센터' 개관 등

[광주=뉴시스]김혜인 기자 = 광주 동구는 새로운 예술관광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해 예술의 거리에 '예술여행센터'를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동구 예술여행센터는 면적 447㎡ 규모로 미로센터 C동 3·4층에 조성됐다. 강연회를 진행할 수 있는 다목적강당·여행자 정보검색대 등을 갖췄다.

센터는 관광 스타트업 기업 역량 강화를 위한 조직망을 구축한다. 이 밖에도 여행 트렌드 분석, 1인 영상 콘텐츠 기획 등 예술여행 실무 전반을 교육한다.

센터는 관광기업과 방문객, 예술인의 정보 공유 장을 마련해 예술관광 생태계 구축 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전망이다.

동구, MBTI 성격유형 검사로 만나는 '청년 삶 설계 학교'

광주 동구는 '청년 삶 설계 학교-내 안의 나를 만나다' 참가자를 오는 25일까지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청년 삶 설계 학교'는 민선 7기 청년 정책 중 하나로 청년들이 자아 탐색 과정을 통해 스스로 자기 주도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프로그램에선 성격을 총 16가지 심리 유형으로 분류하는 MBTI 성격 유형 검사로 자신의 성향을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 밖에도 ▲MZ세대의 이해(마음을 움직이는 힘 알기) ▲'나는 누구냐, 나는 말이야'(집단 속의 내 모습 이해하기) ▲'아! 맞아 맞아'(나의 성공 회로와 실패 회로 찾기) 강의가 열린다.

동구에 사는 청년 또는 지역 대학에 재·휴학 중이거나 재직 중인 만 39세 이하 청년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교육 기간은 11월 2일부터 2주 동안 8차례 진행된다. 동구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광주환경운동연합, 2021 제 8회 동아시아 기후 포럼 개최

광주환경운동연합은 '1.5℃ 동아시아 탄소중립과 10년의 행동'을 주제로 제 8회 동아시아 기후 포럼을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포럼 주제는 ▲한·중·일 탄소 중립 선언 1년 평가 ▲탈 석탄·에너지 전환 ▲기후 교육 ▲기후 위기와 해양 생태계 등이다.

포럼에선 한국·중국·일본 기후 위기 정책·동향, NGO의 활동 성과 내용이 공유됐다. 특히, 석탄 화력 발전 반대 연대 활동을 펼쳐 50기의 화력 발전소 계획 중 17기를 백지화한 사례도 소개됐다.

포럼은 지난 14·15일 이틀 간 열렸다. 한·중·일 30여 NGO단체와 기관, 100여 명의 시민활동가·전문가가 참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yein0342@newsis.com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