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2021년산 벼 농가 출하 희망물량 전량 매입

나혜윤 기자 2021. 10. 18.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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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이 2021년 산 벼 농가 희망 물량을 전량 매입한다.

이성희 회장은 "2021년산 쌀 수급은 예상생산량이 수요량을 초과하여 공급과잉이 예상된다"면서 "농협은 농가 출하 희망물량을 전량 매입하고 필요시 매입자금 추가지원을 검토하는 등 농업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수확기 시장 안정을 위해서도 정부와 긴밀히 협의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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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농협 자금 부담 완화하기 위해 벼 매입 자금 추가 지원도 검토
이성희 회장 "쌀 공급 과잉 예상..수확기 시장 안정 위해 정부와 긴밀히 협의"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사진 오른쪽)이 18일 충남 보령에서 벼 수확 시연을 하고 있다.© 뉴스1

(서울=뉴스1) 나혜윤 기자 = 농협이 2021년 산 벼 농가 희망 물량을 전량 매입한다.

18일 농협중앙회에 다르면 이성희 회장은 이날 충남 만세보령통합RPC 관내 벼 수확현장을 방문하여 쌀 수확기 대책을 밝히고 산지의견을 청취했다.

이 회장이 밝힌 쌀 수확기 대책은 Δ수확기 농가 출하 희망물량 전량 매입 Δ올해 생산량 증가 등으로 필요시 벼 매입자금 추가지원 검토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농협은 농가 출하 희망물량을 전량 매입하여 농업인 판매애로를 해소할 계획이며, 매입량은 지난해보다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농업인의 안정적인 벼 출하와 지역농협의 자금부담 완화를 위하여 벼 매입자금 추가지원을 검토할 예정이다.

한편 이 날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현장간담회를 통해 조합장들과 농업인들의 의견 및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수확기 농가 벼 수매로 바쁜 RPC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였다.

이성희 회장은 "2021년산 쌀 수급은 예상생산량이 수요량을 초과하여 공급과잉이 예상된다"면서 "농협은 농가 출하 희망물량을 전량 매입하고 필요시 매입자금 추가지원을 검토하는 등 농업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수확기 시장 안정을 위해서도 정부와 긴밀히 협의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yhj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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