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노동자들, 총력투쟁 돌입.."10·20 총파업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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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가전 렌탈업체 코웨이 노동자들이 열악한 근무환경과 처우를 개선하기 위해 직군간 공동쟁의 행동에 돌입했다.
코웨이의 정규직·비정규직(특수고용)이 함께 쟁의행동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국가전통신서비스노동조합(가전통신노조) 코웨이 공동투쟁본부는 18일 오전 노동조합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코웨이의 모든 현장 노동자들은 총력투쟁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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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정규직·비정규직 첫 공동쟁의행동
"과노동·산업재해 위험 속에 방치"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생활가전 렌탈업체 코웨이 노동자들이 열악한 근무환경과 처우를 개선하기 위해 직군간 공동쟁의 행동에 돌입했다.
코웨이의 정규직·비정규직(특수고용)이 함께 쟁의행동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국가전통신서비스노동조합(가전통신노조) 코웨이 공동투쟁본부는 18일 오전 노동조합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코웨이의 모든 현장 노동자들은 총력투쟁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형)에서도 코웨이는 역대 최대 매출이지만 노동자들은 여전히 과노동과 산업재해 위험 속에 방치돼 있다"며 "10월20일 민주노총 총파업에 동참하겠다"고 강조했다.
코웨이에는 코웨이지부(설치·수리기사), 코웨이 코디·코닥지부(방문점검원), 코웨이CL지부(영업관리직) 등 세 노조가 가전통신노조의 지부 형태로 조직돼 있다.
설치·수리기사와 영업관리직은 고용형태상 정규직이지만 방문점검원은 회사와 위수탁 계약을 맺고 건당 수수료를 받는 특수고용직이다.
노조는 이날 '10·20 총파업 진행'을 비롯한 전국적 단위의 투쟁 내용을 담은 쟁의지침 1호를 현장에 전달했다. 총파업 당일 코웨이 본사를 향한 항의행동도 진행될 예정이다.
가전통신노조는 ▲총고용 보장 ▲산업안전보건법 개정 ▲노조법 개정 등을 사회적 요구사항으로 내걸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mkba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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