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22개 시군 중 16개군, 행안부 인구감소지역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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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가 지역 인구감소 대응을 위해 지정한 '인구감소지역'에 전남에서는 무안군과 5개 시를 제외한 16개 군이 포함됐다.
전남도는 인구감소지역 지정에 따라 청년인구 유입, 일자리 창출 등 시군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인구활력계획을 수립하는 등 인구감소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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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뉴스1) 전원 기자 = 행정안전부가 지역 인구감소 대응을 위해 지정한 '인구감소지역'에 전남에서는 무안군과 5개 시를 제외한 16개 군이 포함됐다.
행정안전부는 지방자치단체·관계부처 협의와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심의를 거쳐 '인구감소지역 지정 및 지원방향'을 확정해 18일 발표했다.
지난해 말 국가균형발전특별법 개정과 올해 6월 시행령 개정으로 법적 근거가 마련됨에 따라 인구감소지수를 개발, 서울시를 제외하고 수도권 일부 지역을 포함한 인구감소지역을 지정·고시했다.
인구감소지역은 전국 89곳이 지정됐으며 전남과 경북이 16개로 가장 많고 강원도가 12개로 뒤를 이었다.
정부는 인구감소지역에 매년 1조원 규모의 지방소멸대응기금과 총 2조5600억원 규모의 52개 국고보조사업을 패키지 형태로 투입한다.
인구감소지역은 5년 주기로 지정할 예정이다. 이번이 처음인 점을 감안해 앞으로 2년 동안 상황을 면밀히 분석해 지정 내역을 보완할 예정이다.
전남도는 인구감소지역 지정에 따라 청년인구 유입, 일자리 창출 등 시군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인구활력계획을 수립하는 등 인구감소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2022년에는 경북도와 공동으로 주민등록 인구개념에서 벗어난 '생활인구를 활용한 지역활력 증진방안 연구용역'도 실시할 계획이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정부차원의 인구감소지역 지정은 인구감소 문제가 더이상 지방만의 문제가 아닌 국가 문제로 인식전환토록 한 노력의 첫 결실"이라며 "앞으로 지방소멸대응기금이 1조원에서 단계적으로 3조원까지 확대되도록 지속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jun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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