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원-F4Q-누턴, '발로란트 챔피언스' 추가 진출권 확보 실패

임재형 입력 2021. 10. 18.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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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로란트' e스포츠의 한국 대표 팀들이 다른 아시아 지역 강팀에 밀리면서 '발로란트 챔피언스' 추가 진출권 획득에 실패했다.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온라인으로 열린 '발로란트 챔피언스' 아시아 태평양 지역 최종 선발전에서 동남아시아 대표 풀 센스가 일본의 노셉션을 3-2로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을 대표해 출전했던 누턴 게이밍과 담원 기아 모두에게 패배를 안겼던 풀 센스는 최종 선발전을 우승하며 챔피언스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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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 게임즈 제공.

[OSEN=임재형 기자] ‘발로란트’ e스포츠의 한국 대표 팀들이 다른 아시아 지역 강팀에 밀리면서 ‘발로란트 챔피언스’ 추가 진출권 획득에 실패했다.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온라인으로 열린 ‘발로란트 챔피언스’ 아시아 태평양 지역 최종 선발전에서 동남아시아 대표 풀 센스가 일본의 노셉션을 3-2로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풀 센스는 오는 12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발로란트 챔피언스’의 출전 자격을 획득했다.

이번 최종 선발전에는 한국 대표로 담원, F4Q, 누턴이 참가했다. 누턴은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 마스터스 레이캬비크’에서 3위를 차지하며 국제 경쟁력을 인정 받았고 F4Q는 바로 다음 스테이지의 국제대회였던 ‘마스터스 베를린’에서 센티널즈, G2 등 강호들과 겨룬 바 있다. 담원 또한 챌린저스 코리아 스테이지마다 상위 입상하면서 한국을 대표하는 팀으로 나섰다.

하지만 한국 대표로 나선 3팀의 행보는 불안했다. 3팀 모두 패자조로 떨어졌으며, 패자 결승에서 풀 센스를 만나 0-2로 패배했다. 담원이 결승전 문턱에서 고배를 마시면서 아시아 태평양 최종 선발전을 통과한 한국 팀은 나오지 않았다. 이로써 한국에서는 오는 12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발로란트 챔피언스’ 대표로 비전 스트라이커즈 한 팀만 출전한다. 비전 스트라이커즈는 가장 많은 서킷 포인트를 확보해 출전권을 확보했다.

17일 5전 3선승제로 열린 결승전에서는 동남아시아 대표 풀 센스가 일본 대표 노셉션을 상대로 풀 세트 접전 끝에 승리했다. 풀 센스는 노셉션에게 1대2로 끌려갔지만 ‘스플릿’ ‘헤이븐’에서 벌어진 4, 5세트를 연달아 가져가면서 아시아 태평양 최종 선발전을 우승했다. 한국을 대표해 출전했던 누턴 게이밍과 담원 기아 모두에게 패배를 안겼던 풀 센스는 최종 선발전을 우승하며 챔피언스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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