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취약계층 노인 '온택트 자가 건강 체조교실' 운영

최현구 기자 2021. 10. 18.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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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예산군보건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체력저하가 예상되는 관내 65세 이상 취약계층 노인을 대상으로 10월 중순부터 12월 초까지 8주간 '온택트 자가 건강체조교실'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군 보건소는 이번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집에서 스스로 운동할 수 있는 운동 포스터와 천천히 따라 할 수 있는 동영상을 자체 제작해 배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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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체조 포스터.© 뉴스1

(예산=뉴스1) 최현구 기자 = 충남 예산군보건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체력저하가 예상되는 관내 65세 이상 취약계층 노인을 대상으로 10월 중순부터 12월 초까지 8주간 ‘온택트 자가 건강체조교실’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군 보건소는 이번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집에서 스스로 운동할 수 있는 운동 포스터와 천천히 따라 할 수 있는 동영상을 자체 제작해 배포했다.

또 건강꾸러미를 직접 전달해 운동방법을 지도하고 모바일 사용 교육을 병행해 언택트로 사업을 운영했다.

모바일 사용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는 하루 1회 전화를 통해 운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 격려하고 있다.

이밖에 ‘걷쥬앱’과 연결해 걷기챌린지를 통해 인센티브제를 운영하는 등 일상 속에서 꾸준히 야외 활동을 하도록 유도했으며, SNS밴드를 결성해 일일 운동결과를 인증해 서로 공유하면서 자신감과 만족감을 얻을 수 있게 했다.

예산군보건소 관계자는 “모든 군민이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항상 따뜻한 온기와 다양한 건강정보 전달을 통해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hg563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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