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준우 주금공 사장 "전세대출 보증금 한도 상향 조속히 시행"

허지윤 기자 2021. 10. 18.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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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우 한국주택금융공사(이하 주금공) 사장이 지난 5월 발표한 전세대출 보증 대상 보증금 한도 상향 조치를 조속히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최 사장은 18일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전세대출 보증금 상향 조치를 5월에 발표했는데, 아직도 시행이 안 되고 있다'는 취지로 지적한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3·4분기 중 시행하는 계획으로 추진했는데, 추진 과정에서 전산시스템 개발과 금융기관과의 협의 등이 지연돼 조금 (시행이) 늦어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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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우 한국주택금융공사(이하 주금공) 사장이 지난 5월 발표한 전세대출 보증 대상 보증금 한도 상향 조치를 조속히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YONHAP PHOTO-3000> 최준우 한국주택금융공사 사장 업무보고 (서울=연합뉴스) 전수영 기자 = 최준우 한국주택금융공사 사장이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의 예금보험공사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2021.10.18 [국회사진기자단] swimer@yna.co.kr/2021-10-18 11:49:06/ <저작권자 ⓒ 1980-2021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최 사장은 18일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전세대출 보증금 상향 조치를 5월에 발표했는데, 아직도 시행이 안 되고 있다’는 취지로 지적한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3·4분기 중 시행하는 계획으로 추진했는데, 추진 과정에서 전산시스템 개발과 금융기관과의 협의 등이 지연돼 조금 (시행이) 늦어졌다”고 말했다. 그는 “지연된 부분이 있는데, 조속히 시행되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주금공은 지난 5월 전세대출 보증금 기준을 수도권은 5억원에서 7억원으로, 비수도권은 3억원에서 5억원으로 상향하겠다고 발표했지만, 아직 시행되지 않고 있다. 금융권 일각에서는 최근 전세대출이 급증한 데 따른 영향이란 시각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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