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대구경북 신공항 광역경제권 추진 박차

김장욱 2021. 10. 18.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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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을 위한 경북도의회 의견이 찬성으로 마무리됨에 따라 대구경북 신공항의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양 시도의 이런 광폭행보는 대구경북 신공항 이전 관련 각종 용역의 완료시기가 다가오면서 각종 SOC사업의 국가계획 반영과 함께 지역의 새로운 성장 동력 육성을 위한 정책이 계획대로 추진되도록 하기 위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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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와 국토부 방문, 중앙정부 적극적 지원 건의
대구경북 신공항 조감도.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안동·대구=김장욱 기자】 경북도는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을 위한 경북도의회 의견이 찬성으로 마무리됨에 따라 대구경북 신공항의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하대성 도 경제부지사는 대구시 관계자와 함께 국토교통부를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현재 추진 중인 '대구공항 이전 사전타당성 조사용역'에 장래 항공수요를 고려한 충분한 규모의 공항이 조성돼야 함을 강조하고, 각종 사회간접자본(SOC)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중앙 정부 차원의 지원을 건의했다.

양 시도의 이런 광폭행보는 대구경북 신공항 이전 관련 각종 용역의 완료시기가 다가오면서 각종 SOC사업의 국가계획 반영과 함께 지역의 새로운 성장 동력 육성을 위한 정책이 계획대로 추진되도록 하기 위함이다.

대구경북 신공항 관련 SOC사업으로 제2차 고속도로건설 계획에 '읍내JC~의성IC간 6차로 확장'과 '북구미IC~군위JC 신설' 및 '성주~대구간' 고속도로가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중앙에 건의했다.

앞서 지난 15일 시·도는 경제부단체장 간담회를 갖고 대구경북 신공항의 성공적 건설을 위해 서로 소통·협력하기로 했다.

하대성 도 경제부지사는 "대구경북이 재도약의 발판이 될 대구경북 신공항의 밑그림이 완성돼 가고 있다"면서 "명품 대구경북 신공항 건설과 함께 연계교통망 구축과 양 시·도 상생 발전 요건인 도시재생 등에도 정부차원의 재정과 정책 지원을 이끌어 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경북선(서대구~신공항~의성) 철도가 지난 8월 광역철도 선도 사업으로 선정돼 조기에 건설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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