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제9기 집행위원회 출범

정진욱 기자 2021. 10. 18.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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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집행위원장 신철)는 제9기 집행위원회를 구성했다고 18일 밝혔다.

9기 집행위원회는 김원국·김인숙·최낙용 대표와 이윤정 감독 등 신임위원 4인을 포함해 15인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오는 2024년 8월 31일까지 3년간 BIFAN의 제9기 집행위원으로 활동하며, 총회·이사회 안건 및 기타 영화제 발전에 관한 건의사항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영화사 백두대간과 아트하우스 모모 부사장인 최 대표는 다큐멘터리 Δ노무현입니다 등을 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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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국·김인숙·최낙용·이윤정 신임위원 4인 포함
BIFAN 신임위원인 김원국 하이브미디어코프 대표 · 김인숙 유니티 코리아 대표 · 최낙용 한국예술영화관협회 대표 · 이윤정 한국영화감독조합(DGK) 부대표(좌측 위부터 시계방향) / 뉴스1

(부천=뉴스1) 정진욱 기자 =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집행위원장 신철)는 제9기 집행위원회를 구성했다고 18일 밝혔다.

9기 집행위원회는 김원국·김인숙·최낙용 대표와 이윤정 감독 등 신임위원 4인을 포함해 15인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오는 2024년 8월 31일까지 3년간 BIFAN의 제9기 집행위원으로 활동하며, 총회·이사회 안건 및 기타 영화제 발전에 관한 건의사항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김원국 하이브미디어코프 대표는 국내외에서 각광받은 화제작의 제작자이다. 그의 대표작은 Δ내부자들 Δ 덕혜옹주 Δ 곤지암 Δ 마약왕Δ 남산의 부장들 등이 있다.

김인숙 대표는 게임 서비스 및 마케팅 분야의 전문가로, 2015년 유니티 코리아에 새롭게 합류했다.

김 대표는 한게임과 EA코리아에서 다양한 게임을 국내에 성공적으로 선보였다. 유니티 코리아는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실시간 3D 개발 및 운영 플랫폼인 유니티(Unity)를 제작했다.

상위 1000개 모바일 게임 중 71%가 유니티로 제작됐다. 유니티로 개발된 앱의 매월 다운로드 수는 총 50억회에 달한다.

최낙용 한국예술영화관협회 대표는 영화 다양성 증진에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영화사 백두대간과 아트하우스 모모 부사장인 최 대표는 다큐멘터리 Δ노무현입니다 등을 제작했다. 최근에는 다큐멘터리 '노회찬 6411'을 명필름 등과 공동제작했다.

이윤정 감독(한국영화감독조합 부대표)은 정우성·김하늘 주연 '나를 잊지 말아요'로 데뷔했다.

그는 한국판 오리지널 SF 앤솔러지 시리즈를 표방한 'SF8'의 일원으로 '우주인 조안'의 각본·감독을 맡아 제24회 BIFAN에 참여했다.

gut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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