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김우진 등 양궁 국가대표 선발전 26일부터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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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도쿄올림픽과 2021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절정의 기량을 과시한 한국 양궁이 내년도 국가대표 선발전을 시작한다.
대한양궁협회는 오는 26일부터 경북 예천의 진호국제양궁장에서 2022년도 국가대표 1차 선발전을 개최한다.
남자부에서 역시 맏형 오진혁(현대제철), 세계선수권대회 3관왕 김우진(청주시청), 전국체전 4관왕 김제덕(경북일고)까지 도쿄올림픽 금메달 멤버가 태극마크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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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2016 리우올림픽-2020 도쿄올림픽 金 주역들, 선의의 경쟁
[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2020 도쿄올림픽과 2021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절정의 기량을 과시한 한국 양궁이 내년도 국가대표 선발전을 시작한다.
대한양궁협회는 오는 26일부터 경북 예천의 진호국제양궁장에서 2022년도 국가대표 1차 선발전을 개최한다.
과거 성적이나 경력 등을 따지지 않고 모두 원점에서 시작한다. 남자부에는 총 102명, 여자부에는 총 100명이 참가한다.
첫날 1회전에선 70m 36발씩 총 4차례 경기를 치러 남녀 각각 64명을 선발한다. 이어 2~4회전에서 리그와 토너먼트를 통해 각각 32명이 2차 선발전 출전권을 얻는다.
도쿄올림픽 3관왕에 빛나는 여자부의 안산(광주여대)을 비롯해 강채영(현대모비스), 장민희(인천대)가 모두 출격한다.
남자부에서 역시 맏형 오진혁(현대제철), 세계선수권대회 3관왕 김우진(청주시청), 전국체전 4관왕 김제덕(경북일고)까지 도쿄올림픽 금메달 멤버가 태극마크에 도전한다.
사상 첫 올림픽 전 종목 석권을 달성했던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선수들도 출전해 도쿄올림픽 멤버들과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여자부의 장혜진(LH), 기보배(광주시청), 최미선(순천시청)과 남자부의 구본찬(현대제철), 이승윤(광주남구청)이 출전한다. 김우진은 유일하게 리우올림픽과 도쿄올림픽에 모두 출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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