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학교 등 시험문제출제·공무원 보수지급 부실 여전

이성기 기자 2021. 10. 18.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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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역 학교의 정기고사 시험문제 출제 부실과 교육관련 기관의 공무원 보수지급 부실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교육청이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사이버감사(회계·보수·복무)와 민간위탁 특정감사, 학교안전공제회와 3개 학교를 감사한 결과다.

사이버 감사에서는 그동안 감사 때마다 지적됐던 교육공무원 성과상여금과 명절휴가비 지급 부적정, 교직원 보수 지급 부적정, 교원 연가사용 및 복무처리 부적정 등이 또다시 적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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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감사 결과 43건 적발..경고 10명, 주의 40명
재정상조치 4600만원, 행정상 조치 28건
충북도교육청 전경 © 뉴스1

(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지역 학교의 정기고사 시험문제 출제 부실과 교육관련 기관의 공무원 보수지급 부실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교육청이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사이버감사(회계·보수·복무)와 민간위탁 특정감사, 학교안전공제회와 3개 학교를 감사한 결과다.

18일 감사 결과 공개 자료를 보면 충북교육청은 감사에서 43건을 지적하고 경고 10명, 주의 40명 등의 신분상 조치를 취했다.

4600여만원의 재정상 조치와 28건의 행정상 조치도 취했다.

사이버 감사에서는 그동안 감사 때마다 지적됐던 교육공무원 성과상여금과 명절휴가비 지급 부적정, 교직원 보수 지급 부적정, 교원 연가사용 및 복무처리 부적정 등이 또다시 적발됐다.

학교안전공제회 감사에서는 보상심사위원회 운영 부적정, 근무평정 업무 처리 기준 미비 등 6건을 적발했다.

민간위탁사업 특정감사에서는 수탁기관 지휘감독 부적정, 시설공사 집행 부적정, 교직원 복무처리 부적정 등을 적발했다.

청주공고와 한국호텔관광고, 글로벌선진학교에 대한 감사에서는 한결같이 부적정한 정기고사 문제 출제를 적발했다.학교발전기금 관리 부실도 적발했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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