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뮤노바이옴 "마이크로바이옴 항암제, 전임상 완료"

이도희 2021. 10. 18.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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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뮤노바이옴은 '제10회 Smart Start'(우수 바이오기업 투자설명회)에 참가했다고 18일 밝혔다.

  임신혁 이뮤노바이옴 대표는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치료제는 아직 상용화된 사례가 없으나 2023년 130조원 규모로 성장이 예상된다"며 "이뮤노바이옴은 면역 조절기능 후보 균주와 유효 물질 관련 다수의 국내외 특허 및 후보균 선별, 효능 물질 도출 기술을 통해 차세대 질환 맞춤형 마이크로바이옴 표적 치료제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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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Smart Start' 참가
신약후보물질 임상 계획 소개
임신혁 이뮤노바이옴 대표 / 사진 제공=이뮤노바이옴


이뮤노바이옴은 ‘제10회 Smart Start’(우수 바이오기업 투자설명회)에 참가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뮤노바이옴은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신약 연구개발 기업이다.
 
한국바이오협회 및 신산업투자지구협의회 주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바이오 분야의 투자동향 및 기업공개(IPO)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바이오 전문 투자심사역 대상 기업설명(IR) 기회도 제공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이뮤노바이옴을 포함해 5개사가 IR을 했다. 
 
임신혁 이뮤노바이옴 대표는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치료제는 아직 상용화된 사례가 없으나 2023년 130조원 규모로 성장이 예상된다”며 “이뮤노바이옴은 면역 조절기능 후보 균주와 유효 물질 관련 다수의 국내외 특허 및 후보균 선별, 효능 물질 도출 기술을 통해 차세대 질환 맞춤형 마이크로바이옴 표적 치료제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항암치료제(IMB001)는 동물실험을 통해 기존 면역관문억제제와 병용투여 시 탁월한 효과가 있음을 확인해 지난달 전임상을 마쳤다”며 “내년 1분기 한국과 미국에서 IMB001 1b상과 2a상을 동시에 추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자가면역질환 치료제(IMB002)도 내년 상반기 전임상을 완료한다는 설명이다.

이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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