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 퀸' 김하늘, 다음 달 KLPGA투어 끝으로 공식 은퇴

김상익 입력 2021. 10. 18. 14:48 수정 2021. 10. 18.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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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여자 프로골프 투어에서 통산 14승을 거둔 김하늘 선수가 다음 달 KLPGA 정규 투어를 끝으로 선수 생활을 마감합니다.

소속사 리한스포츠는 김하늘이 21일 개막하는 JLPGA 투어 노부타그룹 마스터즈GC 레이디스 대회를 끝으로 7년간의 일본투어 활동을 마치고 귀국할 예정이며, 11월 출전하는 KLPGA 정규 투어를 끝으로 투어 활동에 마침표를 찍는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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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여자 프로골프 투어에서 통산 14승을 거둔 김하늘 선수가 다음 달 KLPGA 정규 투어를 끝으로 선수 생활을 마감합니다

소속사 리한스포츠는 김하늘이 21일 개막하는 JLPGA 투어 노부타그룹 마스터즈GC 레이디스 대회를 끝으로 7년간의 일본투어 활동을 마치고 귀국할 예정이며, 11월 출전하는 KLPGA 정규 투어를 끝으로 투어 활동에 마침표를 찍는다고 전했습니다

2006년 KLPGA에 입회한 김하늘은 이듬해 KLPGA 신인왕을 시작으로 2011년과 2012년 2년 연속 상금왕을 차지하며 국내 투어에서 통산 8승을 거뒀습니다

'스마일 퀸'이라는 별명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으며 KLPGA 흥행을 이끌었던 김하늘은 2015년 새로운 도전을 위해 일본 투어에 진출해 JLPGA에서도 6승을 거뒀습니다

김하늘은 많은 시간 가족과 고민 끝에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기 위해 은퇴를 결심하게 되었다며 활기찬 '스마일 퀸'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은퇴 소감을 밝혔습니다

YTN 김상익 (si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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