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조폭 연루설 사실이라면 기자회견하라..고발해 진상 규명"

유영규 기자 2021. 10. 18.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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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후보는 오늘 경기도청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 경기지사 자격으로 참석해 "언제, 어디서, 어떤 방법으로 누가 있는 데서 (돈을) 줬는지 구체적으로 얘기하면 우리도 방어하기 좋지 않을까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국민의힘 김용판 의원은 오늘 국감에서 이 후보가 성남시장 시절 '국제마피아파' 측에 특혜를 주고 대가로 돈을 받았다는 국제마피아파 행동대원 박철민 씨의 주장을 공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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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김용판 의원(왼쪽)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오늘(18일) 야권이 자신을 향해 '조폭 연루설'을 제기하는 것에 대해 "그게 사실이면 기자회견 같은 것을 하면 제가 고발을 하든지 해서 진상 규명을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후보는 오늘 경기도청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 경기지사 자격으로 참석해 "언제, 어디서, 어떤 방법으로 누가 있는 데서 (돈을) 줬는지 구체적으로 얘기하면 우리도 방어하기 좋지 않을까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당시 제가 조폭 연루설로 고발당해서 기소됐을 때 무혐의 처분으로 종결된 사건"이라며 "상식 밖의 주장이라 매우 실망스럽고 면책특권 뒤에 숨어서 전혀 없는 허구의 사실로 정치적 공세를 펼치는 것은 옳지 않다"고 반박했습니다.

국민의힘 김용판 의원은 오늘 국감에서 이 후보가 성남시장 시절 '국제마피아파' 측에 특혜를 주고 대가로 돈을 받았다는 국제마피아파 행동대원 박철민 씨의 주장을 공개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유영규 기자sbsnewmedi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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