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엔솔, GM 이어 스텔란티스와 배터리 합작법인 세운다

서재근 입력 2021. 10. 18.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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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이 글로벌 완성차 제조사와 전기차 배터리 파트너십을 강화, 북미 전기차 시장 공략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스텔란티스와 북미 지역에 연간 40GWh 규모의 전기차 배터리 셀, 모듈 생산 능력을 갖춘 전기차 배터리 합작법인을 설립하기로 하고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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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이 스텔란티스와 연간 40GWh 규모의 전기차 배터리 셀, 모듈 생산 능력을 갖춘 전기차 배터리 합작법인 설립을 골자로 MOU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더팩트 DB

LG에너지솔루션 "2025년까지 북미 150GWh 생상능력 확보"

[더팩트 | 서재근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글로벌 완성차 제조사와 전기차 배터리 파트너십을 강화, 북미 전기차 시장 공략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스텔란티스와 북미 지역에 연간 40GWh 규모의 전기차 배터리 셀, 모듈 생산 능력을 갖춘 전기차 배터리 합작법인을 설립하기로 하고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공장 부지는 북미 지역에서 유력 후보지를 두고 최종 검토 중으로, 내년 2분기 착공해 오는 2024년 1분기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합작법인에서 생산되는 배터리는 스텔란티스 미국, 캐나다, 멕시코 공장에 공급되어 스텔란티스 산하 브랜드의 차세대 전기차에 탑재된다.

네덜란드에 본사를 두고 있는 스텔란티스는 이탈리아와 미국이 합작한 자동차업체 ‘피아트크라이슬러(FCA)’와 프랑스 자동차업체 ‘푸조시트로엥(PSA)’이 합병해 올해 1월 출범, 오는 2025년까지 전기차 전환에 약 41조 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내년 2분기 착공해 오는 2024년 1분기 생산을 목표로 북미 지역에서 스텔란티스 합작법인 공장 부지 유력 후보지를 검토 중이다. /LG에너지솔루션 제공

이번 합작법인 설립으로 양사는 지난 2014년 LG에너지솔루션의 크라이슬러 퍼시피카 배터리 수주를 시작으로 이어온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게 됐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번 투자로 '한국-북미-중국-폴란드-인도네시아'로 이어지는 업계 최다 글로벌 5각 생산체제(생산공장 총 9개)를 구축하게 됐다.

특히, LG에너지솔루션은 △스텔란티스 합작법인 40GWh △오하이오주 제너럴모터스(GM) 합작법인 1공장 35GWh △테네시주 GM 합작법인 2공장 35GWh를 비롯해 미시건주 홀랜드 공장 및 독자적인 신규 추가 투자를 통해 2025년까지 북미지역에서만 150GWh의 배터리 생산능력을 확보, 급성장하는 전기차 시장에서 확고한 우위를 선점할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러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향후 생산 설비의 자동화, 정보화, 지능화가 적용된 스마트팩토리 형태를 구축하여 증가하는 고객 수요에 안정적으로 대응하고, 주요 대륙별 생산 인프라 강점 및 양산 노하우, 차별화된 기술 경쟁력 등을 기반으로 사업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번 합작법인 설립으로 '한국-북미-중국-폴란드-인도네시아'로 이어지는 업계 최다 글로벌 5각 생산체제를 구축하게 됐다. /LG에너지솔루션 제공

김종현 LG에너지솔루션 사장은 "스텔란티스와의 합작법인 설립은 양사간 오랜 협력 관계에 있어 또 하나의 기념비적인 이정표"라며 "양사의 선도적인 기술력 및 양산 능력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북미 전기차 시장에서 고객에게 최고의 가치를 제공하는 배터리 솔루션 업체로 확고히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카를로스 타바레스 스텔란티스 최고경영자(CEO)는 "합작법인 발표는 우리가 전동화를 위한 노력을 가속화하고 있으며, 지난 7월 'EV 데이'에서 약속한 사항을 이행하고 있다는 증거"라며 "LG에너지솔루션과 함께 새로운 표준이 될 효율성, 열정을 담은 전기차로 업계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likehyo85@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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