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지방자치 경영대전 행안부장관 표창

황태종 2021. 10. 18.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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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제17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 지역경제 부문에서 '한국에너지공대, 에너지신산업 미래를 밝히다'라는 주제로 우수상인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해 에너지신산업 선도지역임을 입증했다고 18일 밝혔다.

전남도는 한국에너지공대를 중심으로 지역 성장거점을 마련하고, 에너지신산업을 육성해 국가균형발전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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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부문서 '한국에너지공대, 에너지신산업 미래 밝히다'로 우수상

【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는 '제17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 지역경제 부문에서 '한국에너지공대, 에너지신산업 미래를 밝히다'라는 주제로 우수상인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해 에너지신산업 선도지역임을 입증했다고 18일 밝혔다.

전남도는 한국에너지공대를 중심으로 지역 성장거점을 마련하고, 에너지신산업을 육성해 국가균형발전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한국에너지공대는 국내 최초로 중앙정부·공기업·지자체가 에너지 분야 융복합 인재 양성을 위해 함께 만든 새로운 교육 모델이다.

전남도는 한국에너지공대가 '세계 탑10 공대'로 성장하도록 핵심 연구개발(R&D) 기술개발 및 산학연 협력사업 추진, 5대 중점 연구 분야 연구·교육시설 확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또 국가 첨단과학 육성 및 호남권 미래 신산업 창출을 위해 총사업비 1조원 규모의 국가대형연구시설인 '초강력레이저 연구시설'을 유치한다. 기업·연구소를 집적화하기 위한 40만㎡ 규모 산학연 클러스터도 조성해 세계적 에너지 산업 허브로 만들 방침이다.

이상용 전남도 에너지공대지원과장은 "내년 3월 개교하는 세계 유일 에너지특화대학 한국에너지공대에 대한 기대와 관심이 반영된 결과"라며 "한국에너지공대를 기반으로 한 에너지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해 전남도가 에너지 신산업의 중심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은 전국 지자체의 창의적인 시책 개발을 유도해 지역 주민 삶의 질을 향상하고, 국가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행정안전부 등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6개 중앙부처가 후원한다.

시상은 지역경제, 안전관리, 지역 일자리 창출, 문화관광, 기업환경 개선, 사회복지서비스, 환경관리 등 10개 분야로 나눠 지자체의 우수 시책을 공모하고, 이를 심사 후 우수 지자체를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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