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A, 중소기업 기술자료 임치사업 공모..25건 지원

부산항만공사 전경.© 뉴스1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항만공사(BPA)는 오는 22일까지 ‘2021년 기술자료 임치 지원 사업’ 참여업체를 모집한다.

‘기술자료 임치 제도’는 대·중소기업 간 양극화 문제와 불공정거래 관행을 해결하기 위해 도입됐다. BPA는 2018년부터 중소기업이 핵심 기술자료를 신뢰성 있는 제3의 기관에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도록 임치 수수료를 지원, 올해는 총 25건의 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기업의 핵심 기술자료는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의 기술자료 임치센터에 1년간 보관되며, 기술유출 예방뿐만 아니라 유출 시 기술개발 사실 및 소유권 입증 등 기술보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오는 22일까지 BPA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제출하거나 상생누리에서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syw534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