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실크박물관 설계공모 'The Flow' 당선

한송학 기자 2021. 10. 18.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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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는 '진주실크박물관' 건축설계 공모를 통해 당선작 'The Flow' 등 5개 작품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진주실크박물관은 총 공사비 123억원으로 문산읍 실크전문단지에 연면적 2622㎡ 규모로 2022년 착공, 2023년 준공 계획이다.

건축설계 공모에는 총 36개 업체가 참여해 기술 심사 및 본 심사를 거쳤으며, 당선작 'The Flow' 등 5개 작품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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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크 상징성·고유성 현대적 표현..2023년 완공
진주실크박물관 설계공모 당선작 'The Flow' 조감도(진주시 제공). © 뉴스1

(진주=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진주시는 '진주실크박물관' 건축설계 공모를 통해 당선작 ‘The Flow' 등 5개 작품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진주실크박물관은 총 공사비 123억원으로 문산읍 실크전문단지에 연면적 2622㎡ 규모로 2022년 착공, 2023년 준공 계획이다.

건축설계 공모에는 총 36개 업체가 참여해 기술 심사 및 본 심사를 거쳤으며, 당선작 ‘The Flow' 등 5개 작품이 선정됐다.

건축사사무소 '무이'가 출품한 'The Flow'는 부드러운 자유곡선의 흐름을 통해 실크의 상징성 및 고유성을 현대적으로 잘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실크 단지와의 관계성을 제시해 자연과 건축이 함께하는 전시 공간 속에서 공감각적인 경험을 통해 실크를 느끼고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당선작 출품 업체 '무이'에게는 설계 우선협상권이 부여되며, 입상 4팀에게는 소정의 상금이 시상된다.

조규일 시장은 "진주는 세계 실크 5대 명산지로 진주실크박물관이 건립되면 대한민국 실크의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며 “시민과 항상 가까이 하는 공간, 찾아와서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체험형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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