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용, 일주일여 만에 UAE와 또 협의.."부산 엑스포 지지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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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용 외교부 장관은 16일 압둘라 빈 자이드 알 나흐얀 아랍에미리트(UAE) 외교부 장관과 유선협의를 가졌다.
외교부에 따르면 이날 정 장관은 압둘라 장관과의 전화통화에서 우리나라의 '2030 부산 엑스포' 개최 추진에 대한 UAE 측의 '환영'과 양국 간 지속적인 협의를 약속했다.
한편 정 장관은 지난 10일(현지시간) UAE를 방문해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왕세제를 예방하고 당시에도 압둘라 장관과 회담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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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노민호 기자 = 정의용 외교부 장관은 16일 압둘라 빈 자이드 알 나흐얀 아랍에미리트(UAE) 외교부 장관과 유선협의를 가졌다.
외교부에 따르면 이날 정 장관은 압둘라 장관과의 전화통화에서 우리나라의 '2030 부산 엑스포' 개최 추진에 대한 UAE 측의 '환영'과 양국 간 지속적인 협의를 약속했다.
또한 양국 간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바탕으로 실질 분야에서의 협력을 더욱 확대·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정부는 UAE 측의 '2023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력당사국총회' 개최에 지지 의사를 표했다. 이에 UAE 측은 우리나라의 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력당사국총회 개최를 지지하기로 했다.
한편 정 장관은 지난 10일(현지시간) UAE를 방문해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왕세제를 예방하고 당시에도 압둘라 장관과 회담한 바 있다.
ntig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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