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디오산타클로스 "'마이 네임' 넷플릭스 전 세계 4위 안착"

김경택 2021. 10. 18.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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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산타클로스는 자사가 제작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마이 네임'이 넷플릭스 세계 오늘의 콘텐츠 톱(TOP) 10에서 4위에 안착했다고 18일 밝혔다.

글로벌 OTT 콘텐츠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 패트롤에 따르면 전일 기준 마이 네임은 전 세계 넷플릭스 TV쇼 부문 4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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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15일 공개…넷플릭스 오늘의 콘텐츠 TOP10서 4위 올라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스튜디오산타클로스는 자사가 제작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마이 네임'이 넷플릭스 세계 오늘의 콘텐츠 톱(TOP) 10에서 4위에 안착했다고 18일 밝혔다.

글로벌 OTT 콘텐츠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 패트롤에 따르면 전일 기준 마이 네임은 전 세계 넷플릭스 TV쇼 부문 4위에 올랐다.

마이 네임은 지난 15일 공개된 이후 미국, 프랑스, 독일, 홍콩, 인도, 남아프리카 등 넷플릭스가 서비스되는 전 국가에서 10위 내에 진입하는 데 성공했다. 아시아 지역 국가에서 3위에 올랐고 국내에서는 오징어 게임을 제치고 1위를 기록하는 등 흥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

스튜디오산타클로스 관계자는 "공개 이후 단기간 내에 글로벌 랭크에 진입한 마이 네임이 오징어 게임의 신화를 잇는 단일 주자로 지목되고 있어 감회가 남다르다"며 "파격적인 소재, 밀도 있고 과감한 연출과 배우들의 숨 가쁜 케미스트리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데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마이 네임의 흥행 기세를 몰아 K-콘텐츠 양성 사업의 성장세를 하반기에도 지속해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스튜디오산타클로스가 단독 배급하는 영화 ‘강릉’이 다음 달 개봉 예정이다. 유오성, 장혁 주연의 범죄 액션 영화로, 강릉 최대 리조트 건설을 둘러싸고 서로 다른 조직이 품은 야망과 음모, 배신을 그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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