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LCS 3차전 선발' 에이스 뷸러, 연속 끝내기 패 당한 다저스 구할까

고윤준 2021. 10. 18.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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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의 에이스 워커 뷸러가 다시 한번 팀을 구할 수 있을까.

다저스는 오는 2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내셔널리그 챔피언쉽시리즈(NLCS) 3차전 선발로 뷸러를 예고했다.

또한, 뷸러는 다저 스타디움에서 그는 11승 2패 ERA 2.05로 홈에서 극강의 모습을 보였다.

다시 한번 뷸러가 팀이 가장 어려울 때 호투를 펼쳐 에이스의 진면모를 보여줄지 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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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LA 다저스의 에이스 워커 뷸러가 다시 한번 팀을 구할 수 있을까.

다저스는 오는 2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내셔널리그 챔피언쉽시리즈(NLCS) 3차전 선발로 뷸러를 예고했다.

앞서 다저스는 1차전과 2차전에서 모두 9회말 끝내기 패배를 당하며 시리즈 전적 2-0으로 끌려가고 있다.

이날 경기에서 패할 경우 시리즈 전적 3-0이 된다. 또, 4차전 선발 훌리오 유리아스는 이날 깜짝 구원등판해 1이닝 3피안타 2실점 블론세이브를 허용하며, 분위기가 좋지 않은 상황이다.

3차전 승리가 절실한 에이스 뷸러를 내세운다.

뷸러는 지난 13일 지면 탈락하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4차전에 선발 등판해 4.1이닝 1실점 4탈삼진으로 호투했고, 팀은 이 경기에서 승리했다. 이 승리에 힘입어 5차전까지 승리한 다저스는 NLCS까지 진출했다.

그는 올 시즌 33경기 207.2이닝을 소화해 16승 4패 ERA 2.47 212탈삼진을 기록, 사이 영 상급으로 활약하며 다저스의 에이스로 거듭났다.

또한, 뷸러는 다저 스타디움에서 그는 11승 2패 ERA 2.05로 홈에서 극강의 모습을 보였다. 원정 평균자책점 3.08과 큰 차이가 있다.

다시 한번 뷸러가 팀이 가장 어려울 때 호투를 펼쳐 에이스의 진면모를 보여줄지 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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