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넷플릭스 마스터피스 '더 하더 데이 폴'→'돈 룩 업', 20일부터 극장 개봉 확정

조지영 입력 2021. 10. 18.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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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세계적인 인터넷 엔터테인먼트 서비스 넷플릭스가 오는 20일 '더 하더 데이 폴'을 시작으로 '틱, 틱... 붐!' '파워 오브 도그' '언포기버블' '신의 손' '돈 룩 업'의 극장 개봉을 확정 지었다.

넷플릭스 영화 여섯 편이 국내 극장 개봉을 확정 지었다. 넷플릭스 공개에 앞서 극장에서 먼저 만날 수 있는 작품은 '더 하더 데이 폴' '틱, 틱... 붐!' '파워 오브 도그' '언포기버블' '신의 손' 그리고 '돈 룩 업'이다.

가을부터 겨울까지, 세계적인 명장과 배우들의 뛰어난 작품을 극장에서 체험할 수 있는 2021 넷플릭스 마스터피스 시즌이 돌아왔다. 가장 먼저 극장에서 만날 영화는 새로운 스타일의 서부극 '더 하더 데이 폴'이다. '더 하더 데이 폴'은 숙적 루퍼스 벅이 출소한 사실을 알게 된 서부의 무법자 냇 러브가 미뤄뒀던 복수를 마무리하기 위해 흩어졌던 팀을 모아 그의 뒤를 추격하며 벌어지는 활극을 그린 서부영화다. 백인 카우보이들의 이야기를 다뤘던 기존 서부극과 달리 실존했던 흑인 카우보이들의 이야기로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러브크래프트 컨트리'의 조너선 메이저스부터 '데드풀 2'의 자시 베츠, 'Da 5 블러드'의 델로이 린도, '겟 아웃'의 러키스 스탠필드까지 참여해 짜릿한 서부극의 매력을 더한다. 뮤지션인 제임스 새뮤얼이 연출을, 힙합 뮤지션 제이Z가 제작과 음악을 맡아 더욱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실존했던 카우보이들의 화끈한 이야기를 담은 '더 하더 데이 폴'은 20일 국내 일부 극장에서 개봉하며, 넷플릭스에서는 오는 11월 3일에 만나볼 수 있다.

이어 11월에는 '틱, 틱... 붐!' '파워 오브 도그' '언포기버블'이 기다리고 있다. 퓰리처상과 토니상을 수상한 뮤지컬 연출가 린마누엘 미란다의 첫 장편 영화 '틱, 틱... 붐!'은 뉴욕에서 웨이터로 일하며 꿈을 키워가는 뮤지컬 작곡가가 서른 살 생일과 중요한 공연을 앞두고 겪는 사랑과 우정, 고뇌를 담은 넷플릭스 영화로 전설적인 뮤지컬 '렌트' 조너선 라슨의 자전적 이야기다. 영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시리즈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후보 및 토니상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앤드루 가필드가 처음으로 뮤지컬에 도전한다.

'파워 오브 도그'는 묘한 매력으로 사람들에게 경외와 동경을 동시에 불러일으키는 목장주 필, 어느 날 그의 동생이 새로운 부인과 아들을 집에 데려오면서 그의 인생에 예상치 못한 변화가 찾아오는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영화다. 영화 '피아노'로 칸 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제인 캠피온 감독이 12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 '파워 오브 도그'는 제78회 베니스국제영화제 은사자상 감독상 수상은 물론 제49회 뉴욕영화제, 제46회 토론토국제영화제,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되어 공개 전부터 전 세계를 사로잡고 있다. 베너딕트 컴버배치와 제시 플리먼스가 정반대의 성품을 가진 형제의 균열과 갈등을 섬세하게 그려내고, 키얼스틸 던스트의 감성 연기가 풍성함을 더한다.

'버드 박스'의 산드라 블록이 넷플릭스 영화 '언포기버블'로 돌아온다. '언포기버블'은 수감 생활을 마치고 사회로 돌아온 여인이 자신을 받아주지 않는 냉담한 사회에서 도망쳐 어린 시절 버려야만 했던 여동생을 찾아가는 여정을 그린 넷플릭스 영화다. '펜스'로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바이올라 데이비스, '더 폴' '왕좌의 게임'의 애슐링 프란초지, '롱 나이츠 쇼트 모닝스'의 롭 모건, '래치드'의 빈센트 더노프리오 등 명품 배우들이 총출동했다.

12월에는 세계적인 거장 파올로 소렌티노의 신작 '신의 손'과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돈 룩 업'이 개봉 예정이다. '신의 손'은 축구의 전설 마라도나가 SSC 나폴리단으로 이적할 것이라는 소식에 축제 분위기로 들썩이는 1980년대 이탈리아를 배경으로 10대 소년 파비에토와 그의 가족을 둘러싼 비극적 운명을 그린 넷플릭스 영화다. 영화 '그레이트 뷰티'로 제71회 골든글로브, 제86회 아카데미, 제67회 영국 아카데미 외국어영화상을 수상한 파올로 소렌티노 감독이 어린 시절 겪었던 자신의 이야기를 녹여낸 '신의 손'은 10대 소년의 운명과 가족, 스포츠와 영화 그리고 사랑과 상실을 그리고 있다.

화려한 캐스팅으로 주목 받고 있는 '돈 룩 업'은 지구를 멸망시킬 혜성이 다가오는 것을 발견한 두 천문학자가 이 사실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대규모 언론 투어에 나서는 넷플릭스 영화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를 비롯해 제니퍼 로렌스, 티모시 샬라메, 아리아나 그란데, 케이트 블란쳇, 메릴 스트립 등 초호화 출연진이 환상의 케미스트리를 만들어낸다. '빅쇼트'로 제88회 아카데미 각색상과 '바이스'로 91회 아카데미 감독상, 각본상 등에 노미네이트 되었던 애덤 맥케이 감독이 지구를 멸망시킬 혜성의 발견과 그로 인해 벌어지는 다양한 이야기를 풍자와 유머로 선보일 예정이다.

연말을 풍성하게 만들어줄 여섯 편의 넷플릭스 영화는 오는 20일부터 국내 일부 극장에서 순차적으로 개봉할 예정이며, 극장 개봉 후 오직 넷플릭스에서 서비스될 예정이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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