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4연승 도전하는 최승우의 자신감 "카세레스! 쫄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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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UFC 파이터 '스팅' 최승우(29·프리)가 오는 24일 열리는 'UFC Fight Night: 코스타 vs 베토리'에 출전하기 위해 미국으로 출국했다.
옥타곤 4연승에 도전하는 최승우는 18일 출국 전 인터뷰에서 "경기 준비를 너무 잘한 것 같아 기분이랑 느낌이 좋다"며 "그동안 연습했던 모든것을 옥타곤 위에 쏟아붓고 후회 없이 내려오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대회는 최승우와 함께 '아이언 터틀' 박준용도 동반 출전해 나란히 4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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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타곤 4연승에 도전하는 최승우는 18일 출국 전 인터뷰에서 “경기 준비를 너무 잘한 것 같아 기분이랑 느낌이 좋다”며 ”그동안 연습했던 모든것을 옥타곤 위에 쏟아붓고 후회 없이 내려오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승우는 이번 대회에서 알렉스 카세레스(33·미국)와 대결한다. 2011년부터 UFC에서 활동 중인 카세레스는 최근 4연승을 달리고 있다. 전적은 18승 12패로 승률이 높은 편은 아니지만 화려한 킥과 스텝을 바탕으로 재밌는 경기를 펼친다.
최승우는 “카세레스! 쫄지 마!(Caceres! Don‘t chicken out!)”라고 메시지를 건넸다. 그는 “카세레스는 스텝이 좋고 빠르지만 공격들이 단순하다”며 “스텝과 좌우 움직임들을 묶어두는 것을 연습했다”고 밝혔다. 이어 ”기회를 만들어 KO승을 노릴 것“이라며 ”3연승을 하다 보니 이전 경기 때와는 다르게 여유가 생겼고 부담감이 없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최승우는 “마지막까지 방심하지 않을 것”이라며 “화끈하고 좋은 경기를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필승을 다짐했다.
이번 대회는 최승우와 함께 ‘아이언 터틀’ 박준용도 동반 출전해 나란히 4연승에 도전한다. 24일 새벽 2시 언더카드부터 메인카드까지 모두 스포티비에서 생중계된다.
이석무 (sport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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