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소를 잃었다' 뉴캐슬 인수한 부부, 토트넘전 표정 변화 '화제'

윤진만 입력 2021. 10. 18. 14:29 수정 2021. 10. 18. 16: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뉴캐슬 유나이티드 인수자들은 인수 후 첫 경기에서 냉혹한 현실을 맛봤다.

지난 7일 구단을 공식 인수한 퍼블릭 인베스트먼트 펀드(PIF, 지분 80%)의 야시르 알-루마얀 회장, RB 스포츠 & 미디어(10%)의 데이비드 로벤, 사이먼 로벤 이사, 그리고 PCP 캐피털 파트너스(10%)의 아만다 스테블리 이사와 그의 남편 메흐르다드 고두시 등은 17일 홈구장 세인트제임스파크에서 열린 뉴캐슬-토트넘간 2021~2022시즌 잉글랜드프리미어리그(EPL) 10라운드를 '직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Before & After.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뉴캐슬 유나이티드 인수자들은 인수 후 첫 경기에서 냉혹한 현실을 맛봤다.

지난 7일 구단을 공식 인수한 퍼블릭 인베스트먼트 펀드(PIF, 지분 80%)의 야시르 알-루마얀 회장, RB 스포츠 & 미디어(10%)의 데이비드 로벤, 사이먼 로벤 이사, 그리고 PCP 캐피털 파트너스(10%)의 아만다 스테블리 이사와 그의 남편 메흐르다드 고두시 등은 17일 홈구장 세인트제임스파크에서 열린 뉴캐슬-토트넘간 2021~2022시즌 잉글랜드프리미어리그(EPL) 10라운드를 '직관'했다.

경기장에 "클럽을 (마이크 애슐리 구단주로부터)구했다"는 팻말이 등장할 정도로 이들은 환대를 받았다. 언론과 팬들이 모여 들어 사진을 찍기 바빴다. 그중에서도 지난 4년간 뉴캐슬 인수를 위해 노력한 것으로 알려진 '얼굴마담' 스테블리 이사를 향해 조명이 쏟아졌다. 구단 인수의 꿈을 이룬 모델 출신인 스테블리 이사는 남편과 함께 세상 행복해보이는 표정을 지어 보였다.

관중이 심장 문제로 병원으로 긴급이송되고 경기가 일시 중단되는 등 전체적으로 어수선한 분위기에서 펼쳐진 경기였지만, 중계카메라는 틈만 나면 스테블리 부부를 담았다. 이들이 어떻게 반응하는지 시청자에게 보여주기 위함이었다. 뉴캐슬이 손흥민 등에게 한 골, 한 골 실점할수록 부부의 표정은 굳어갔다. 한 팬이 캡쳐한 사진을 보면 고두시는 고개를 숙인채 핸드폰을 만지작거리고, 스테블리는 굳은 표정으로 한 곳을 응시하고 있다.

현지에선 회장과 이사진이 2대3으로 패한 토트넘전을 끝으로 스티브 브루스 감독을 경질하고 이름값 있는 감독을 앉힐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인수자들은 전통명가 뉴캐슬을 다시 우승권으로 올려놓기 위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향후 수년간 이적시장에서 막대한 투자를 계획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오는 1월 이적시장에선 FFP 문제로 인해 5000만파운드가량 밖에 쓸 수 없을 것이라고 일부 매체는 보도하고 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재테크 잘하려면? 무료로 보는 금전 사주

- Copyrightsⓒ 스포츠조선(http://sports.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준현, '맛있는 녀석들' 하차한 이유 "오래될수록 불안해져"
“씻을 때마다 시아버지가 욕실 문 열어” 며느리의 속앓이
KBS 다큐에 알몸 샤워 장면이..비난 커지자 결국 영상 비공개 처리
안선영 “갈치조림 주면 전남편 만날 수 있어..현 남편에 미련 없다” 폭탄 발언
“몇명이랑 성관계 했어?”…아델의 대답은
‘32세’ 톱스타, 숨진 채 발견..“기이한 죽음→남편 수상해”
'제니와 열애설' 지드래곤, 무심하게 낀 '하트 반지'
이런 선풍기는 없었다. 선풍기인가? 에어컨인가?
'비거리' 최대! 믿고 치는'드라이버' 전세계 최저가! 10자루 한정!

Copyright©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