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 정조준한 SPC그룹..파리바게뜨, 인도네시아 진출

오정민 2021. 10. 18. 14: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가 인도네시아 시장에 진출한다.

SPC그룹은 인도네시아의 에라자야그룹과 손잡고 다음달 자카르타에 첫번째 현지 매장을 연다.

SPC그룹은 인도네시아 기업 에라자야그룹과 합작법인(조인트벤처)을 설립하고 파리바게뜨를 인도네시아 시장에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SPC그룹은 파리바게뜨 동남아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파리바게뜨 싱가포르 유한회사가 에라자야그룹 계열사 EFN과 합작법인 에라 보가 파티세린도를 설립해 파리바게뜨를 운영한다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해외 7번째 진출국..11월 자카르타에 첫 매장
"중동 시장 진출 교두보"
싱가포르에 연 파리바게뜨 ‘아이온 오차드점' 사진. 사진=SPC그룹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가 인도네시아 시장에 진출한다. SPC그룹은 인도네시아의 에라자야그룹과 손잡고 다음달 자카르타에 첫번째 현지 매장을 연다.

SPC그룹은 인도네시아 기업 에라자야그룹과 합작법인(조인트벤처)을 설립하고 파리바게뜨를 인도네시아 시장에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인도네시아는 파리바게뜨의 7번째 해외 진출국이다. SPC그룹은 파리바게뜨 동남아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파리바게뜨 싱가포르 유한회사가 에라자야그룹 계열사 EFN과 합작법인 에라 보가 파티세린도를 설립해 파리바게뜨를 운영한다고 설명했다. 다음달 수도 자카르타에 첫 매장을 개점하고, 이후 발리, 수라바야, 메단 등 주요 도시로 매장을 늘려간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사진=SPC그룹


파리바게뜨는 현재 미국, 프랑스, 중국, 싱가포르, 베트남 등에 걸쳐 430여 개의 해외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허진수 SPC그룹 글로벌 BU장은 "인도네시아는 동남아 최대 시장으로 높은 경제성장률과 함께 외식, 베이커리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잠재력이 매우 높다. 동남아 시장 확대를 가속화하고, 말레이시아 현지 공장 건립도 조속히 추진해 글로벌 사업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경제지 네이버 구독 첫 400만, 한국경제 받아보세요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